'하트시그널3' 박지현이 3월 25일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남편이 연매출 1천억대를 넘보는 중소기업 대표인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관련기사]

박지현과 2023년 3월 25일 백년가약을 한 A씨는 K패션 브랜드 등의 중국 유통 파트너로 급성장중인 B 기업의 대표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이미 2021년 75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000억대는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업계로 이목을 끌고있습니다.

덧붙여 그는 30대의 훈남스타일로,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을 자랑해온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강점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무역의 날' 수상 등 국내외 화려한 수상 경력 또한 자랑했습니다.

앞서 박지현은 23일 개인 계정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결혼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박지현은 "늘 내 곁을 지켜주며,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25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여러분들께 감사해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 반려자가 될 분과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한 크리에이터 박지현이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22년 1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현이 브이로그 등에서 착용한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네티즌들은 먼저 박지현이 2020년 송리단길 브이로그에서 착용한 디올의 꿀벌 자수 니트 가디건이 가품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제품에 박힌 꿀벌 자수가 정품과 다르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정품에 박힌 꿀벌 자수는 더듬이가 일자로 뻗어져 있는 반면, 박지현이 입은 옷에 있는 꿀벌 자수는 더듬이가 양쪽으로 꺾여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박지현이 착용하고 다니는 셀린느 트리오페백 나노 사이즈도 가품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품은 스트랩의 너비가 고리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반면, 박지현의 가방은 스트랩의 너비가 일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밖에 샤넬 가브리엘 백팩, 샤넬 다이아몬드백 등도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54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명품 카페 '시크먼트'에서는 두 가방에 대해 "가죽이 뭉툭하고 두껍다", "빈티지 카프스킨이라고 하기에는 퀼팅된 부분에 크랙이 없다"는 등 가품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현 측과 소속사 효원 CNC 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지현의 이 같은 의혹은 그가 모델 겸 크리에이터 송지아와 같은 효원 CNC 소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뒤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는 최근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송지아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최근 방송에서 가품을 착용한 것과 관련해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