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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많은 약 복용 중…“20년 남았다더라” 점점 악화되고 있는 건강 상황에 모두 충격

살구뉴스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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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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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빠진 본인의 건강 상황을 토로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도 다 안 좋아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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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 전파를 탄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건강검진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라는 사연을 보내 박명수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연에서 이 청취자는 "혈압과 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정상이 아니라더라"라고 하소연했습니다.

MBC
MBC

사연을 소개한 박명수는 "저도 이 분과 마찬가지"라며 "나도 다 안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혈압이나 당 수치,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이 전부 안 좋다"라며 악화된 건강 상태를 밝힌 박명수는 "그래서 저는 고지혈증과 혈압에 도움 되는 약도 많이 먹는다"라고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또 "건강을 위해 하루에 세 끼 먹던 식사를 두 끼로 줄였다"라며 관리를 위해 일상 생활 속 노력 중인 상황을 알렸습니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

거의 매일 하루에 30분 이상 걷는다는 박명수는 "한 시간 정도 걸으니까 한 4.5km로 밖에 못 걷더라. 4~5㎞ 거리를 걸어도 1만 보 채우기가 힘들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박명수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라며 관리의 중요성을 거론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엘리베이터 많이 타지 마시고, 3층까지는 계단으로 가도 된다. 계단을 자주 이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정말 젊었을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와이프도 ‘깜짝

MBC
MBC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3세인 박명수는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김학도와 팀을 이뤄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2005년 MBC '무한도전'에 투입되면서 최대 전성기를 누린 박명수는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 이듬해인 2007년에는 '무한도전' 팀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08년 4월 6일 8살 연하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결혼한 박명수는 같은 해인 2008년 8월 10일 외동딸 박민서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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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 근황을 종종 언급하고 있는 박명수는 2022년 11월 3일 공개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건강검진에 대한 사연이 도착하자 "8월에 가을 건강검진을 예약했는데 까먹고 또 놓쳤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박명수는 이날 "부지런해야 건강을 챙긴다"라면서 "얼마 전에 감기 때문에 피 검사를 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피 검사를 했는데 고지혈이 나왔다"라고 건강 상황을 알리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TV조선
TV조선

2023년 3월 10일 방송분에서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썩 좋지 않다"라고 털어놔 또 다시 화제에 올랐습니다.

"와이프가 깜짝 놀랐다"라면서 아내 한수민의 반응을 옮긴 박명수는 "정신 바짝 차리라고 이야기해줬다. 심장도 그렇고, 위도 그렇고, 전립선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많이 안 좋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박명수는 "기대 수명 75세가 나왔다. 20년 남았다"라고 덤덤하게 검진 결과를 전하며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 늘릴 수 있는 것"이라 강조, "신체 나이는 정확하게 53세로 나왔다. 다행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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