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마무리 중이다?” LG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영입설 터져 팬들 이목 집중
LG 트윈스가 좌완 투수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0일(한국 시각) "디트리히 엔스가 KBO의 LG 트윈스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엔스는 올 시즌 막판 부상 이슈로 먼저 미국으로 돌아간 아담 플럿코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1991년생 좌완 투수 엔스는 2012년 19라운드 전체 607번으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2017년에야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7월 트레이드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엔스는 단 2경기 4이닝만을 소화하고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둥지를 튼 엔스는 2021시즌 후반기에 빅리그 콜업을 받았습니다. 9경기(22⅓이닝) 2승 평균자책 2.82를 기록했습니다. 엔스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85경기 739이닝 55승 40패 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 3.32를 남겼습니다.
2021시즌이 종료된 후,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엔스는 아시아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작년에 세이부 라이온스와 계약한 엔스는 23경기에 등판하여 10승 7패 평균자책 2.94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등판하여 1승 10패 평균자책 5.17로 부진하며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MLBTR은 "2021년에 빅리그와 2022년 NPB에서 성공을 거둔 엔스는 LG의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플럿코를 대체할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 플럿코는 지난 2시즌 동안 49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 복귀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LG는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하고 내년 시즌 전력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과는 이미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액 130만 달러에 계약하며 내년 시즌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딘은 139경기에서 타율 0.313, 163안타(4위), 23홈런(3위), 95타점(3위)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결승타를 기록한 LG 외국인 타자입니다.
그리고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도 재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도중 켈리와 재계약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켈리는 성적뿐만 아니라 팀 퍼스트를 중요시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록 오스틴처럼 출국 전에 계약을 마치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으로 대화를 나선 상태입니다.
플럿코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가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전망입니다. 일단 엔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으며, 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