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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4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영입의 뜻을 밝히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례는 애당초 생각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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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수정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국민의힘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으며, 당은 다음 주에 이 교수 영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수정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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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이수정 교수는 "최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측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 수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수정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측 관계자는 이수정 교수의 출마 지역과 관련해 "이 교수의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학교가 위치한 경기 수원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귀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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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역시 "비례대표 출마는 애당초 생각이 없었다"라면서 "출마 지역이라고 하면 사는 곳 아니면 직장 두 군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범죄 피해자와 약자를 보호하는 법 제도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는 이수정 교수는 "스토킹처벌법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보고 있다. 제가 하던 일들의 연장선상에서 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3년 12월 1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다음 주 5명 정도의 1차 인재를 발표할 예정"이라 알린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매주 새로운 인재를 발표해 총 40여명을 발굴할 것"이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