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감독이 할 말이야!?” 최악의 역전패,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이 상태 묻자 보인 반응에 팬들 분노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충격적인 역전패에 대한 실망을 표명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에 모두 패배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만 무승부를 기록하여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현재 5위 자리도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7점(8승 3무 4패)으로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동일하게 되었고, 9위 웨스트햄과는 격차가 3점으로 좁아졌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웨스트햄을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퇴장 후에 돌아온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 11분에는 페드로 포로의 코너킥을 로메로가 머리로 돌려넣어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반 35분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의 발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0분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이브 비수마의 연속 슈팅도 골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로 셀소의 크로스가 웨스트햄 퀴르트 주마에게 맞고 골대를 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에 들어가며 연속으로 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후반 7분에는 불운한 굴절로로 인해 재러드 보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반 29분에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게 역전골을 당했습니다. 데스티니 우도지의 실수가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4번의 역전패를 기록하며, 첼시전, 울버햄튼전, 아스톤 빌라전에 이어 또 다시 패배했습니다. 이는 토트넘이 리그에서 홈 경기에서 3번 연속으로 패하는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경기 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경기를 잘 통제하고 있었고, 아마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또 하나의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상자 안에서 확신이 부족했고, 내주지 않아도 될 골을 두 번이나 허용했습니다. 거의 자포자기였습니다"라며 "상자 안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마무리에 있어서 훨씬 더 많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팬들께도 우리가 만들어 나가려는 축구에도 실망을 주었습니다. 오늘 보여준 것처럼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실망스러운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고전한 토트넘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늘 밤 우리는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마무리와 두 차례 실점은 모두 참담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과 같았습니다. 주중에 나는 우리의 공격 플레이가 아직 멀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이 그에 대한 더 많은 증거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쿨루셉스키는 경기 종료 후에도 심판에게 거센 항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상황에 대해 물으면 "모르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진 이유는 심판 때문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 43분에 다리를 다쳐 교체되었습니다. 웨스트햄 수비수인 블라디미르 초우팔과 부딪혀 다리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였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모르겠습니다. 잘 알지 못합니다"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