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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두 채 값 썼다" '유영재♥'선우은숙, 뒷바라지 위해 이런 일까지..충격 고백 (+내용)

살구뉴스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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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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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아들 교육을 위해 아파트 두 채의 비용을 쓰고 밤샘 대기를 하는 등 엄청난 투자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2024년 2월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자식 뒷바라지 경험담을 털어놓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선우은숙은 "내가 조금 덜 먹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남겨서 자식을 주는 게 그게 그냥 사는 건 줄 알았다. 그래서 풍족하지는 않아도 뭐가 생기면 자식 공부 시키는 것에 더 집중을 했다"며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잘 몰라도 누가 뭘 시키는 걸 보면 따라 해야 할 것 같았다. 강남 유치원 좋은 곳 가려면 보내려고 밤을 새웠다"고 떠올렸습니다.
 

선우은숙 "아들에게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는데.."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뿐만 아니라 선우은숙은 "중학생이 되서 유학을 12년 보냈다. 그때까지만 해도 20년이 되니 아들에게 들어간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MC 박수홍은 "건물 두 채가 날아갔다"고 호응했고 선우은숙은 " 대학도 하나만 가면 되는 걸 두 개씩이나 간다더라. 졸업을 하고 자립을 시켜줘야 하니까 같이 사업도 하면서 40살이 훌쩍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아들 30대 때 '엄마는 너한테 정말 할 만큼 했는데'라고 하면 아들이 '내 친구 엄마들도 다 그런 걸 한다'며 나만 그러는 게 아니라고 했다"며 씁쓸해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그럼에도 "나만 희생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날 내 희생이 아이들의 발자취가 되어 걸음걸이가 된 게 보인다. 그러면 그게 행복한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우은숙와 전남편 이영하의 아들 이상원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2005년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현재는 현재 요식업 CEO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혼한 남편 유영재와의 갈등, 방송용 아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한편 1959년생 올해 현재 나이 64세인 선우은숙은 23세였던 1981년, 9살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6년 결혼 생활을 끝으로 2007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2022년 9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2022년 10월 4일 신혼집을 얻어 유영재와의 부부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재혼 후에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남편 유영재와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이와 관련해 한 지난 2023년 5월 13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갈등에 대해 "사실에 기반한 내용으로 보인다"며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정말 이들 부부 관계를 걱정하고 있더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더라 어느 정도는 사실 관계가 있는 내용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갈등이 연출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진호는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내용들이 카메라에 잡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관찰 예능하는 팀은 어느 정도 대본과 콘티가 있다 선우은숙, 유영재 씨의 경우에는 없었다. 제작 관계자도 '우리도 다른 것은 몰라도 그 갈등의 공기를 느낄 수 있다'고 귀띔을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선우은숙 "유영재에게 너무 미안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런 세간의 추측에 대해 지난해 12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곧 헤어진다는 말이 있었다. 루머가 다 도는데 나도 유영재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해주는 게 많은데 바깥에서 사람들이 유영재를 공격했다. 부부라는게 다 위기가 있다. 저희가 뉴질랜드에 갔는데, 거기서 보여준 모습때문에 유영재가 공격받았다. 정말 힘들었을 것인데,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했다. 새벽에 자다가 보면 없다. 그 시간에 정신이 맑다고 책 읽고 공부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잔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편 유영재 또한 "저는 평범하게 살아온 방송인이다. 라디오 진행자로서 사람들에게 목소리로 친숙했다. 어느새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같이 묶이면서 불편한 게 많고 다양한 뉴스가 생성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동상이몽 2'
SBS '동상이몽 2'


하지만 "악성 댓글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눈에 보이게 되고 관심 갖게 되면 거기에서 얻은 것은 상처 뿐"이라며 "'동치미'도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속풀이쇼인데 많은 사람들이 봐줘야 한다. 악성 댓글이 많을수록 풍부한 어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새벽에 깨어나서 이런 걸 깨닫는 것"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연애만 하지 그랬나", "방송에서 그만 좀 했으면...", "이래서 혼자 사는게 낫다니까", "나이가 들수록 배려심이 있어야 됨", "대충 봐도 둘이 성향이 너무 다르던데", "저래도 누군가 옆에 있는게 나을 정도로 혼자 늙는건 무서운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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