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 토푸리아, UFC 볼카 이기고 챔피온 등극..리매치는 언제?
일리아 토푸리아(27, 스페인/조지아)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 호주)의 1,526일 간의 페더급 장기 집권을 종식시키며, 스페인과 조지아 역사상 최초로 UFC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이번 승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 이벤트에서 2라운드 3분 32초 만에 오른손 훅으로 볼카노프스키를 KO시키며 이루어졌습니다.
경기 전부터 자신감 넘친 토푸리아
토푸리아는 경기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 "15승 무패 UFC 세계챔피언"이라고 자신 있게 적었고, 이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1라운드부터 복싱과 카프킥을 주특기로 볼카노프스키를 압박했으며, 2라운드에서 결정적인 오른손 훅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푸리아는 "정말 기쁘다. 그저 자신을 믿는 거다. 끊임없이 훈련하고, 믿음을 가지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나를 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승리는 조지아와 스페인에서 큰 환호를 받았으며, 토푸리아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챔피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스페인에서의 UFC 대회 개최 희망
토푸리아는 스페인에서 첫 UFC 대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꿈꾸고 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도 이 아이디어에 대찬성을 표하며, "스페인에 가고 싶다. UFC는 스페인에 갈 것"이라며 이 이벤트가 페이퍼뷰(PPV)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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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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