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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정한 '안심식당', 갈비찜 안에 배수구 뚜껑 나와... 업체 측 입장은?

모두서치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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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정한 '안심식당', 갈비찜 안에 배수구 뚜껑 나와... 식당 측 입장은? [ 온라인 커뮤니티 ]
농림부가 지정한 '안심식당', 갈비찜 안에 배수구 뚜껑 나와... 식당 측 입장은? [ 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한 유명 식당에서 제공된 갈비찜에서 배수구 뚜껑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식당을 방문한 A씨는 갈비찜을 즐기던 중, 음식 속에 물병 뚜껑으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즉시 직원에게 문제를 제기했으나, 식당 측은 물병뚜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식당 직원은 문제의 음식을 회수한 뒤 A 씨의 의사와 관계없이 새 음식을 제공했지만, 사과는 대충 넘어가려 한 태도에 A씨는 더 큰 실망감을 느꼈다고 한다.

사건이 알려진 후, 해당 식당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었다. 이 식당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매스컴에 소개되며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왔던 곳이다.

이번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신고해서 위생조사를 받게 해야 한다"며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웬만하면 그냥 먹는데 이건 너무 심하다", "이제 저 식당은 가지 않을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며, 식품위생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하여, 식당 측은 이물질이 배수구 뚜껑이 아닌 '마개'였다고 해명했다. 머니S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식당 관계자는 "싱크대 청소 중 마개를 올려두었는데, 이것이 실수로 음식에 혼입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소비자에게 사과하고 보상을 제안하려 했으나, 소비자가 커뮤니티에 사건을 게시하겠다고 하셔서, 저희는 잘못을 인정하고 어떤 처분이든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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