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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걱정했다는 여배우..."인성 쓰레기 같은 사람, 결국엔 걸린다" 누구? (+정체, 과거)

살구뉴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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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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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연예인들의 인성과 관련해 소신 발언했습니다.

2024년 4월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완선 청하 댄싱퀸들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은 "쟤는 진짜 잘하는데 왜 뭔가 안 풀릴까?" 생각했던 여배우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성 쓰레기? 결국엔 다 걸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은 과거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뱀파이어 역할로 출연한 멋진 세 명이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이었다. 그 외에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니까 다 잘 됐는데, '쟤는 진짜 너무 잘하는데 왜 뭔가 딱 안 풀릴까?' 했던 게 천우희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천우희는 만날 수도 없다. 나중에 빵 떴다"면서 "난 이 타이밍이 너무 중요한 것 같다. 될 사람은 어쨌든 빨리 되느냐 늦게 되느냐 다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이 칭찬한 천우희는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했지만, 2011년 영화 '써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이거보다 더 중요한 게 인성이 쓰레기 같은 사람이 있지 않나. 시점이 좀 다를 뿐 다 걸리더라. 잘 되는 것도 타이밍, 걸리는 것도 타이밍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잘나간다고 선배에게 뺨 50대 맞은 신동엽

채널S, MBN'오피스 빌런'
채널S, MBN'오피스 빌런'


한편 신동엽의 소신 발언으로 그의 과거 일화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신동엽은 채널S, MBN'오피스 빌런'에서 신동엽은"신인이었을 때 대선배들 사이에서 개인코너를 하던 저를 고깝게 보던 선배가 뺨을 한 50대 때리며 막말했다. 거기서 화를 내면 다 놓칠 것 같아서 참았던 기억이 난다"라고 충격적인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뺨을 맞은 신동엽에게 선배는 "너가 잘나서 그런 줄 아냐"고 물었지만, 신동엽은 "내가 하극상을 벌이면 앞으로 기회를 다 놓칠 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 '아닙니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동엽 신인때 무지하게 잘나가긴 했다", "군기 잡을 시간에 자기 앞가림이나 할 것이지", "학폭 걸린 연예인들만 봐도 맞는 말이지", "인성 나쁜건 어떻게든 티가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동엽 미워하던 선배들, 지금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한편 1971년 현재 나이 53세인 신동엽은 코미디언 겸 MC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최양락, 이봉원은 신인시절 신동엽을 떠올리며 "동엽이가 참 후배들 중에서 인간성이 괜찮다"고 칭찬했고 최양락 또한 "그래서 우리가 사실은 편애하긴 했다. 진짜 똘똘한 애가 들어왔다. 신동엽이 우리 사이에 낀 중간 애들이 알게 모르게 미움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한 코너를 하고 있고 형들이랑 너무 친하니까. 그리고 형들이랑 자주 술을 먹고 하니깐 시기 질투가 있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그러자 이봉원은 "잘하니까 그런 것이다. 못하는 애를 끌어안고 그러진 않는다"고 말했고, 최양락은 "아마 너 미워했던 선배들은 지금 거의 이 계통에 없을 걸? 사라졌지?"라고 물었습니다.

신동엽은 "그때 미워했다기보다는 그 형들도 지금 생각하면 되게 어렸을 때다. 잠깐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하는데 그때 형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나는 사석에서 쏙쏙 뽑아 먹었다. 너무 재밌고 몇 시간 동안 형들 얘기만 들은 것이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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