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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미우새'에서 친근 매력 발산…어머니들의 마음 사로잡아

메디먼트뉴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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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이찬원이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스페셜 MC로 나서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니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등장하자마자 여섯 어머니들에게 환하게 맞이받으며 "애기 같다 애기", "못하는 것이 없다. 요리도 잘 하고", "우리 모두 다 팬" 등 칭찬을 받았다. 이에 이찬원은 "저도 여섯 분들 어머님들 팬"이라고 답하며 어머니들과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MC 서장훈이 이찬원이 여섯 어머니 중 "한 분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한 번 직접 찾아뵈려고 했다"고 말하자, 이찬원은 "다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이옥진 여사님"이라고 답하며 토니 어머니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정말 재밌게 말씀하셔서 제가 찐팬이 됐다. 제가 실제로 평창에 실제로 갔다가 평창에서 지금 하고있는 (토니 어머니의) 식당을 원래 가려고 했는데 행사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영업시간이 끝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토니 어머니는 "너가 온다고 하면 나는 12시라도 한다"라고 말하며 이찬원을 따뜻하게 맞이할 의사를 밝혔다.

이찬원은 이날 '미우새'에서 김승수를 뛰어넘는 열린 지갑으로도 유명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장훈은 "김승수를 뛰어넘는 열린 지갑이다. 누가 계산하는 꼴을 못 본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남들이 돈 내는 모습을 못 보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MC 신동엽은 이찬원의 식비가 6~700만원 정도 나온다고 거들었고, 서장훈은 "그렇다면 임영웅 영탁, 장민호와 밥을 먹으면 돈은 누가 내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문제가 4명 다 똑같아서, 마지막에 서로 계산하려고 싸운다. 그러다 마지막에 결국 장민호도 영탁도 그렇고 아무래도 영웅이가 내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한다. 우리는 영웅이 형 앞,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이날 '미우새'에서 '진또배기'부터 '시절 인연'까지 극락의 라이브를 들려줄 뿐 아니라, 아이돌 춤까지 완벽 소화하며 '재롱 종합 선물 세트'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미우새' 출연을 통해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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