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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1: 판토자 vs 얼섹' 고향에서의 방어전 판토자의 리우 준비 완료

인디뉴스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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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1: 판토자 vs 얼섹' 고향에서의 방어전 판토자의 리우 준비 완료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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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UFC 챔피언 판토자가 오는 5월 5일, 자신의 고향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301 메인 이벤트에서 호주 출신의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과 타이틀 방어전을 갖습니다. 이번 대회는 판토자에게 있어서 고향 무대에서의 첫 싸움이며, 리우의 새로운 왕으로서의 대관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향에서의 첫 싸움

판토자는 "지난해 12월 2차 방어전을 성공한 후 UFC에 브라질에서 싸울 기회를 달라고 했다. 세계 정상인 UFC 챔피언으로서 고향에서 경기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번 방어전은 그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그는 리우의 왕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얼섹은 랭킹 10위의 선수로,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 것이 다소 의외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권 선수들이 판토자에게 패하거나 부상 및 연패로 인해 기회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UFC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얼섹에게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얼섹은 "이번에 판토자를 이기고 내 고향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305에서 다른 선수와 방어전을 치르겠다"고 도발했습니다. 또한, "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여기 왔다. 내가 언더독이든 탑독이든 전혀 상관없다. 그저 들어가서 또 다른 누군가와 싸우는 것일 뿐이고, 누구든지 최고가 승리할 것"이라고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코메인 이벤트: '킹 오브 리우' 조제 알도의 마지막 UFC 경기

이번 대회의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페더급의 전 챔피언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중 한 명인 조제 알도가 마지막 UFC 계약 경기를 치릅니다. 알도는 밴텀급 랭킹 12위 조나단 마르티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 경기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알도는 "내가 종합격투기를 그만두고 은퇴했을 때, 많은 오퍼를 받았고, 많은 돈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난 그런 걸 추구해본 적이 없다"며 돈 때문에 돌아왔다는 설을 일축했습니다. 그의 복귀 이유에 대해 "현재 나의 위치를 확인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UFC 301은 판토자의 방어전과 알도의 마지막 UFC 경기라는 두 가지 큰 이벤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판토자와 얼섹, 그리고 알도와 마르티네스 간의 경기는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이 경기들은 5월 5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메인카드로, 오전 9시부터는 언더카드로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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