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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유고에도 '최고지도자 1인 체제' 흔들림 없어

모두서치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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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AFP=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AFP=연합뉴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헬기 추락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란 당국은 정국 혼란을 최소화하고 체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란 정부는 다음 달 28일 대통령 보궐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란 특유의 권력 구조...최고지도자 중심 체제 유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테헤란 AP=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테헤란 AP=연합뉴스]

전문가들은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이 이란 국정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란 특유의 권력 구조에 있다. 이란은 이슬람 성직자가 통치하는 신정일치 체제로, 최고지도자가 절대적인 권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기관들은 최고지도자의 통제 아래 있어 권한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차기 최고지도자 자리 놓고 권력투쟁 가능성

(테헤란 EPA=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애도식이 열린 테헤란에서 여성들이 라이시 대통령의 포스터를 들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을 포함한 이란 고위 각료들은 전날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대에서 탑승한 헬기가 산악 지대에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2024.05.21
(테헤란 EPA=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애도식이 열린 테헤란에서 여성들이 라이시 대통령의 포스터를 들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을 포함한 이란 고위 각료들은 전날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대에서 탑승한 헬기가 산악 지대에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2024.05.21

한편, 라이시 대통령은 그동안 고령의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어 왔다.

따라서 그의 사망으로 인해 차기 최고지도자 자리를 두고 권력투쟁이 촉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을 거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인물이었다.

국제사회, 이란 정세 변화 예의주시

국제사회는 중동의 주요 국가인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비록 현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라이시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이란 내부는 물론 중동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란 당국은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정국 안정을 되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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