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매진 기록한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https://img.coucounews.com/partner/2024/5/25/indinews_1716619769815_izwwiyyz4j.jpg)
KIA 타이거즈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입장권 2만500장이 모두 판매되며, 구단은 홈구장 개장 10년 만에 한 시즌 최다 경기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KIA, 2017년 최다 매진 기록 경신
이번 시즌 KIA는 총 11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2017년에 수립한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10차례를 넘어섰다.
이는 2014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최고 기록으로, 구단의 성장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보여주는 결과다.
무등야구장 시절 최다 매진 기록은 21차례
한편, KIA 구단의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2009년 무등야구장에서 세운 21차례다.
당시 무등야구장의 수용 인원은 1만2천500석으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수용 인원인 2만500석과는 차이가 있다.
올 시즌 누적 관중 43만 명 돌파
KIA는 올 시즌 25차례 홈 경기를 치르며 누적 관중 43만799명을 모았다. 이는 한 경기 평균 1만7천23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매진 신기록은 구단의 성장과 더불어 광주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