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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20일 오전 군사분계선 또 침범…합참 "경고사격에 즉시 북상"

코리아이글뉴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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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북한군 수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또 한번 침범하는 일이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1시경 중부전선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수명이 MDL을 20m 정도 침범하는 모습을 식별했다. 이에 군은 경고방송 이후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즉시 북상했다.

북한군은 북상한 뒤에도 MDL 근처에서 계속해서 수풀제거, 땅파기 등 불모지 작업을 이어갔다고 한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이날 야간까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라 판단해 침범 사실을 오늘(21) 공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은 비무장지대(DMZ) 내 여러 곳에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MDL 침범)이 빈번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은 지난 9일 낮 12시 반경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일원의 DMZ에서 MDL을 50m 가량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한 바 있다.

합참에 따르면 당시 침범한 20~30명의 북한군 대부분이 도끼와 삽, 곡괭이를 휴대했고 소총을 든 경비병도 있었다. 이후 9일이 지난 18일 오전, 북한군은 다시 MDL을 침범했다. 당시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20m 가량 휴전선을 침범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 일부도 소총으로 무장한 상태였다고 한다. 

세차례 모두 작업을 하던 북한군이 MDL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 침범했다는 게 우리 군 당국의 판단이다.

현재 MDL 근처에는 수풀이 우거져 경계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작업을 하던 복장이었고 침투하는 것과 양상이 달라 단순 침범으로 판단했다"며 "유엔사에 통보했고 정전협정 위반에 대해서는 유엔사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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