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인 유혜원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연예계 복수 관계자 말을 빌려 유혜원과 허웅이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혜원 최측근은 27일 한 언론매체에 허웅과 열애설을 두고 “전혀 사실무근이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혜원의 인스타그램 등 근황에 대해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유혜원은 "어쩌다보니 와투케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유혜원은 청초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995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29세인 유혜원은 과거 '아뜨랑스' 등 쇼핑몰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블랙핑크 멤버 제니, 배우 한지민 닮은꼴로 주목 받았습니다. 

이후 블랙핑크 지수, 탤런트 홍수주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유혜원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에 대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유혜원의 직업은 쇼핑몰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입니다. 과거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지만 현재는 멈춘 상태입니다. 이외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동구매(공구) 등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유혜원은 지난해 3월 디스패치를 통해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유혜원은 승리와 방콕 여행을 즐겼습니다. 이보다 앞서 두 사람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첫 번째 열애설은 대만 매체가 보도했고, 두 번째 열애설은 승리가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때 유혜원과 유혜원의 반려견으로 추측되는 강아지가 함께 찍히면서 불거졌습니다.

무엇보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버닝썬 게이트' 관련 혐의로 만기 출소한 승리를 위해 유혜원이 '옥바라지'(감옥에 갇힌 죄수에게 옷과 음식 따위를 대어 주면서 뒷바라지를 하는 일)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혜원 측은 "태국 결혼식 일정이 있어 지인들과 함께 갔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승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 등장하자 유혜원은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며 정신적으로 아주 괴로운 상황"이라며 악성댓글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번에 유혜원과 열애설에 휩싸인 허웅은 1993년생으로, 최근 전 여자친구를 공갈 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전 여자친구 A 씨는 허웅과의 관계에서 임신하게 돼 "출산 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허웅이 결혼을 고민하겠다고 하자 협박으로 돌변했다는 것이 허웅 측 주장입니다. A 씨는 결국 인공임신중절술을 받았고, 두 사람은 3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말 최종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