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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돌려 달라.." '황정음, 이혼조정중 남편 이영돈에게 소송한 충격 근황 (+불륜)

살구뉴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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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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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을 상대로 9억 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9억 돌려달라는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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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6월 2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에서는 황정음이 상간녀 허위 저격 탓에 고소당한 상황과 그 배경 등이 언급됐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의 영상에서는 "황정음이 남편의 '세컨드 폰'을 통해 문제 행동을 알게 됐고 이후 본인의 계정을 통해 이를 폭로했다, 그 이후 많은 사람이 남편과 관련된 제보를 황정음에게 보내왔고, 이 과정에서 황정음이 이성을 잃게 됐다, 그런 제보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도 있었는데 확인을 해보지 못했다"라며 그가 실수한 배경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양측 간 합의는 피해자가 애초에 제시한 금액의 절반 정도에서 합의가 되는가 했으나 결국 결렬됐다"라면서 "합의 과정에서 황정음 측이 합의금을 일시불이 아닌 두 차례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황정음이 지금 당장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해당 채널에서는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남편과의 갈등은 부부간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적인 문제로도 번졌다, 황정음이 개인 법인을 통해 남편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고, 이혼 과정에서 이 돈을 돌려받을 길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며 "결과적으로 남편을 상대로 9억 원의 돈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은 얼마전 남편의 불륜의혹과 함께 이혼소식을 전했는데 2024년 2월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 5장을 게재하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예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내용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어 황정음이 올린 사진을 본 그의 지인은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영돈 님"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황정음은 그에 “잘 기억하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남편과 황정음의 지인으로 보이는 이가 이영돈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댓글을 달자 그에 황정음은 "그럴 만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여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의심하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인 22일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인스타그램

2024년 2월 23일 황정음의 SNS에 달린 한 네티즌의 댓글에 많은 이들이 분노했으며, 이에 황정음이 보인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은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악플을 남겼고 많은 이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황정음은 악플에 분노하며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던지"라고 쏘아붙이고는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MBC
MBC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만 17세의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인지도는 거의 없었으며 3년 간의 아이돌 활동을 마치고 2004년 슈가에서 탈퇴했고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계기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까지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데뷔 후 약 10년의 세월을 무명으로 지낸 황정음은 이 때부터 '자이언트', '비밀', '돈의 화신' 등 대부분 작품을 흥행에 성공시키며 각종 시상식에도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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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공개 열애 2달 만에 결혼했습니다. 당시 황정음이 10년 간 연애를 이어온 가수 SG워너비 김용준과 헤어지고 재벌을 만나 초고속 결혼했다는 소식에 대중은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황정음과 이영돈을 연결해준 오작교는 배우 한설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학교4’, MBC ‘스친소 서바이벌’에 출연했던 한설아는 황정음과 절친한 사이로, 한설아 남편인 골퍼 박창준과 이영돈 역시 친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영돈은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알려졌는데 그의 아버지 회사는 1988년 설립된 27년 차 철강 회사 '거암 코아'이며, 이영돈이 대표로 직임한 2014년 연간 매출액만 63억원, 계열사 매출액을 더하면 130억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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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 이영돈은 1984년생 황정음과 2살 차이로 전국 대한연맹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골프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골프 선수 활동 당시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에게 집적 지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 바도 있습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2월 결혼한 이후 지난 2017년 8월 첫 아들을 낳게 되는 등 순조롭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이혼 소식을 알려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가 드라마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을 때라 세간의 이목은 더욱 집중되었습니다.

당시 황정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 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재결합 후 둘째 출산까지 했지만...

 
황정음 인스타그램

불과 3개월 전인 2020년 6월 황정음이 자신의 SNS에 "남산에서"라는 글과 함께 이영돈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던 터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점은 커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황정음과 이영돈 두 사람은 파경에 이르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혼도 이혼도 빨랐던 황정음과 이영돈은 재결합도 빨랐습니다. 이혼 소식을 알린 지 10개월 만인 2021년 7월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황정음과 이영돈은 신혼 여행지였던 하와이를 다시 찾은 소식도 알려졌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인스타그램

그리고 3개월이 지난 2021년 10월 황정음은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가족과 함께 여행 간 근황, 맛있게 먹은 음식들, 지인들과 함께하는 일상 등을 공유하면서 아름다운 D라인을 당당히 공개하여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차후 2022년 3월 황정음은 둘째를 득남했고 이는 이영돈과 재결합 소식을 알린 지 8개월 후였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미 그 전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고 있었고, 임신한 상태에서 재결합을 발표한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아이까지 득남한 상태에서 결국 끝이나버린 두사람의 관계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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