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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한테 쓰려고 샀어" 칼 사진과 올라온 협박글…범행 장소까지 예고한 심각한 상황 (+분노)

살구뉴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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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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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를 향한 협박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2024년 6월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일식도를 든 사진이 함께 첨부되었으며 작성자는 "뉴진스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며 칼부림까지 예고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어도어 측은 즉시 아티스트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진스 상대로 칼부림 예고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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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뉴진스의 팬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국민신문고에 접수한 인증샷을 공개했으며, 또다른 팬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해당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해당 팬은 민 대표에게 직접 메시지도 보냈는데, 이를 본 민 대표가 팬에게 "감사하다"라고 직접 답장한 내용도 캡처해 공유했습니다.

협박글 작성자가 올린 사진 속 칼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추정되며,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현재 당사는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 대비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당사에선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는 장원영 살해 협박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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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을 겨냥한 협박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8일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 측에서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 이를 발견하는 즉시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윈터, 아이유, 지민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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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에 앞서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 또한 신변 위협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윈터를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올라왔고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 이를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아이유도 살해 협박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에서만 총 3번의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협박글 쓴 놈은 잡히면 질질 짜지말고 감옥이나 가라", "본보기로 잡아서 구속 때려야함", "또 심신미약 주장하겠지", "장난으로 쓴 거라도 처벌 받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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