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뉴스
미디어
일상

"사람들이 너 죽은 줄 알아"...잘나가더니 한국 떠난 여배우, 7년 만에 근황 공개 (+재산, 남편)

살구뉴스 2024.07.01
공유하기
신고
조회 144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유호정이 7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2024년 6월 21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는 ‘어디 있다가 왔어요? 연기자 유호정 말고 엄마 유호정으로 7년 살기 [백선배의 빈둥지 증후군 극복방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7년,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개봉 이후 5년 만에 유호정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7년 간 미국서 아이들 뒷바라지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유호정은 "너 죽은 줄 알아. 근황토크가 필요하다"는 백지연의 말에 “그동안 미국에서 지냈다. 물론 한국을 오가긴 했지만 거의 미국에 있었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미국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작은 아이들이었는데, 1년만 나도 충전의 시간을 갖고 아이들에게도 시간을 줘서 적응을 잘하면 조금 더 있고 아니면 돌아오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그런데 막상 있어 보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호정은 “아이들 정말 열심히 키우고 싶었다. 좋은 학교에 가는 것도 잘 키우는 거지만 관계가 좋은 사이가 되고 싶었다"면서 "물리적으로 한국에 있으면 나도 일을 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점점 없어지더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상담 배운 게 너무 도움이 됐다.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감정이 바뀌는 거니까 아이를 늘 혼내고 야단치는 건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는 일이다. 내 장점 중 하나는 인내심이다. 책임감도 있다. 책임감은 환경에서 오는 것 같다. 소녀가장으로 자랐으니까”라고 고백했습니다.

 

유호정 이재룡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969년생 현재 나이 55세인 유호정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유호정은 1995년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재룡과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함께 연예계 대표 부부로 손꼽히고 있지만 결혼 초기 이재룡의 술 때문에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재룡은 술을 자제하겠다는 각서까지 썼지만 약속을 매번 어겼고 결국 화가 난 유호정이 집 현관 열쇠까지 바꿔버리는 초강수를 뒀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에 이재룡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내 무릎은 굳은살로 가득하다. 무릎을 꿇고 산다, 내가 죽일 놈이지, 너 아니면 살 수가 없어. 넌 내 로또야"라며 유호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이름딴 빌딩...'시세 300억'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유호정이 부동산으로 큰돈을 번 사실을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020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유호정이 청담동에 주차장 부지를 사서 2008년 부부의 이름을 딴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건축했다”며 “그게 현재 시가로 300억원이다. 그야말로 아내 때문에 로또를 맞은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이름 지은 ‘리유빌딩’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건축가가 설계했으며 2020년 당시 시세는 300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톱스타였던 유호정은 상당한 출연료와 CF 수익을 올렸습니다. 과거 남양유업 광고로 2억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2008년 기준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1,200만원 선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이재룡 결혼 잘했다", "세월을 다 피해갔나봐", "아이들 키우느라 얼굴 보기 힘들었구나", "미모가 너무 그대로고 예쁘네요", "여전히 청순하고 이쁘다", "이재룡도 드라마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
콘텐츠 더보기

포스트를 불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