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53)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이하 삼둥이)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3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삼둥이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의 키와 거의 비슷한 키로 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송일국은 185cm의 키를 자랑하는데, 삼둥이도 이에 못지않은 성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송일국은 2008년 판사인 부인 정승연(48) 씨와 결혼한 후, 2012년에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얻었습니다.

이후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삼둥이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육아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송일국과 삼둥이는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송일국은 2014년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상과 2015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삼둥이는 그 이후로도 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유퀴즈' 측은 "그때 그 시절 우리의 힐링 뽀시래기들, 전국 이모삼촌들 조카 바보로 만들었던 대한, 민국, 만세! 영원한 슈퍼 대디 송일국 자기님과 10년 만에 동반 출격"이라며 삼둥이의 성장 근황을 전했습니다.

 

삼둥이의 이번 '유퀴즈' 출연은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예고 영상에서 삼둥이는 여전히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의젓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대한이와 민국에 이어 막내 만세는 "막내를 맡고 있는 송만세"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유재석이 송일국을 "고구려를 세운 송일국"이라고 소개하자 만세는 "아빠가 고구려 세웠어?"라고 물었고, 맏형 대한이는 "비유지 비유, '주몽'에서 세웠잖아"라고 설명하며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삼둥이는 조세호보다 큰 키로 눈길을 끌었으며, 유재석과도 키가 비슷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대한, 민국, 만세는 2012년 생으로 만 나이 12세 초등학생 6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에 '유퀴즈' 측은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더니 진짜 크다. 아가에서 장정이 되어 나타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둥이 각각의 근황도 화제입니다. 대한이는 차분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민국이는 특유의 발랄함과 유머감각을 유지하며, 만세는 여전히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면서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잃지 않고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송일국과 삼둥이의 방송 출연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퀴즈'는 "슈퍼 능력치로 슈퍼 대디 & 슈퍼 배우 모두 해내는 슈퍼 송일국 자기님의 이야기부터 쌍둥이 형제지만 각자 뚜렷한 캐릭터로 여전히 이모삼촌 마음을 흔드는 삼둥이의 매력까지"라는 설명을 더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해신'(2004~2005), '주몽'(2006~2007), '바람의 나라'(2008~2009),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송일국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인간적인 면모와 배우로서의 능력을 모두 인정받으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둥이의 폭풍 성장한 모습과 송일국과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는 7월 3일 밤 8시 45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큰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