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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막 살거야.." 이윤진, 이범수와 법정다툼 중 전한 충격 고백 (+이혼사유)

살구뉴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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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법정타툼 중인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한국에서 근황을 전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 막 살거야...

이윤진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 6월 27일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오늘 밤 막 살 거야"라며 "야식 추천"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이윤진은 마라탕, 불족발, 치밥 등 팔로워들의 추천 야식 리스트를 공개하며 "너무 감사하다. 설렌다"며 야식 배달을 앞두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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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결혼 14년만에 파경을 발표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18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시하면서 이범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습니다.

이어 이윤진은 개인 계정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 영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윤진은 장문의 글을 통해 그간의 결혼생활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그는 이범수로부터 시작된 가족의 금전적·법적 문제를 해결하고도, 시댁 식구들의 모욕까지 감당해야 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딸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라며 아들과 헤어진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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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라며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범수 측은 이윤진의 폭로글에 대해 "이윤진의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상대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할 예정"이라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윤진은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일주일 만에 고안해 낸 대단한 묘안이다"면서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고 당당히 밝히며,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는 글을 끝으로 이혼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오는 중입니다.

 

아이들 교육 위해 발리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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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불어, 마인어에 능통한 이윤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세이며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생활, 공예를 전공한 모친이 디자인하는 가죽 가방 브랜드 비엘타(VIELTA)의 대표이사로 가족 사업을 도왔습니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학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영어학과 영화학을 수료한 이윤진은 23세 당시 춘천 MBC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앵커로 활동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비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며 3개월간 영어를 가르친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언론학과를 거쳐 OBS경인TV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다시 입사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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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이후 프리랜서 번역가,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이윤진은 2010년 5월 22일 14살 연상의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습니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결혼식 이듬해인 2011년 3월 1일 딸 소을 양을, 2014년 2월 21일 아들 다을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특히 이들 가족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친근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과거 이윤진과 아이들은 교육을 위해 발리로 이민을 갔는데 이윤진은 발리 짱구 지역의 유명 국제학교 교복을 갖춰 입은 소을, 다을 남매의 모습과 해당 학교의 할로윈 행사 영상을 공유해 또 다시 이목을 끌었습니다.

서울 소재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던 소을, 다을 남매는 지난 2023년 10월 초 전학 수속을 밟고 발리의 국제학교로 전학했으며 2세에서 1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곳 학교의 전교생은 약 360명으로 1년 학비만 2,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또 이범수는 가족들과 함께 발리로 가지 않고 한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이와관련해 지난 2023년 11월 16일 이윤진은 "롱디. 좋은 아빠 되기 쉽지 않지?"라는 글을 올려 기러기 아빠가 된 이범수가 가족을 보기 위해 발리를 찾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약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얼마전 개봉된 영화 ‘범죄도시4’ 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 캐스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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