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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많지 않아.." 41세 손담비, 시험관 시술중 전한 안타까운 고백 (+남편)

살구뉴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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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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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는 근황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난자 수가 많지 않아..

유튜브 채널 '담비손'
유튜브 채널 '담비손'

지난 2024년 6월 26일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남편 이규혁과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손담비가 "기운이 너무 없어서 기절했지 뭐야. 나 혼자 너무 힘들었다"라며 골프를 치고 늦게 귀가한 이규혁에게 투정을 부렸습니다. 이어 "시험관 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두 번째인데"라고 이규혁에게 소감을 물었습니다.

이규혁은 "담비가 힘들지"라며 "다들 나한테 '너는 뭐하냐'고 묻더라. 다들 시험관 하면 같이 힘든 줄 알더라"고 손담비의 고충에 안타까움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손담비는 "오빠는 힘을 주지"라며 "내가 보기엔 부부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같이 힘들다"며 이규혁을 두둔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유튜브 채널 '담비손'

다음 날 아침 7시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가며 영상을 촬영한 손담비는 "약의 부작용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퉁퉁 붓는다. 전체적으로 붓는다"며 후유증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4일째 주사를 맞았다는 손담비는 "이 약을 계속 써도 되는지 약을 바꿔야 하는지 체크하기 위해 병원에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규혁이 "아기 낳을 때 진짜 무서울 거 같다. 여자들이 그런 고통을 남자들보다 잘 참는 거 같다"라고 걱정스러운 말을 건네자, 손담비는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이 있지 않나. 아기 낳으신 분들은 어른들이다. 우린 나이만 먹었다"라며 동감했습니다.

이후 병원을 다녀온 손담비는 "오늘은 배에 주사를 3대나 맞았다"며 "피도 뽑고 난자는 잘 자라고 있는데 나이가 많아서 많지 않다더라"며 3일 동안 더 주사를 맞고 경과를 본 다음에 난자를 채취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했다"고 경과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진심 어린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기운도 많이 받고 더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지내야겠다는 생각으로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유튜브 채널 '담비손'

이와관련해 손담비는 얼마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것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2024년 6월 19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에서 손담비는 최근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며 "첫 번째 시험관은 실패해서 두 번째 시험관을 시작했다. 주사를 맞고 있는데 오늘이 4일째"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첫 번째 시험관 때 임신이 됐다면 너무 좋았겠지만 안 됐을 때도 막 그렇게 좌절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유튜브 채널 '담비손'

이어 "워낙 저도 나이가 있어서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조금 속상하긴 했다. 남편이랑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했다. 실패라는 걸 알았을 때 울먹거리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손담비는 "저는 사실 난임은 아닌데 저랑 남편의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했다"며 "난임이 아닌데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을) 실패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여러 가지를 많이 느꼈다. 쉽지 않은 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유튜브 채널 '담비손'

이어 그녀는 "시험관 할 때 남편들이 정말 잘해줘야 한다. 저는 남편이 워낙 잘 챙겨줘서 너무 편안했다. 몸은 좀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긴 했는데 다 참을 수 있었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손담비는 평소 남편이 주사를 준비해주지만, 이날은 혼자 준비해보겠다며 홀로 주사를 맞을 준비를 했는데 그녀는 "내일이 산부인과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주사를 두 대 맞아야 한다. 배에 주사를 잘못 맞으면 멍이 든다. 그래서 배에 멍이 많이 있다"라며 홀로 주사를 맞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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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 손담비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그의 배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입니다. 

손담비는 1997년 MBC '신데렐라'로 연예계에 입성했으며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한 뒤에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터뜨리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3일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5세 연상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리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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