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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게 사기 당하고 멘붕 온 연예인, 얼마나 잃었길래..."결국 큰 돈 해먹었다"

살구뉴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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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한해가 매니저에게 사기당한 일화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2024년 7월 4일 유튜브 채널 '드디어 한해'에는 '안 맞는 친구 중에 제일 잘 맞는 ♥한KEY범♥ 드디어 맛있는 거 먹음'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한해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070도 다 받는다"면서 광고 전화도 먼저 끊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키가 사기 당한 적이 있는지 묻자 한해는 "사기당한 건 없는데 돈을 못 받은 건 몇 개 있다"면서 "전전 매니저가 600만원 빌려달라면서 이틀 뒤에 줄 수 있다더니 잠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를 들은 키는 "다들 매니저한테 당하더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매니저에게 10억대 사기 당한 블랙핑크 리사

JTBC 뉴스 캡처
JTBC 뉴스 캡처


지난 2020년,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 전 매니저에게 10억 원대 사기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전 매니저는 리사에게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 준다는 명목으로 10억원을 받아낸 뒤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YG 관계자는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일부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전 매니저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성훈, 김종민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격투기 선수 추성훈도 매니저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음을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과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추성훈은 "형, 동생으로 알고 지낸 십년지기 형이 있었는데, 매니저 겸 내 돈을 관리해 준다더라. 알고 지낸 세월이 긴 만큼 나는 그 형에게 내 통장을 믿고 맡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형이 내가 데뷔 이후 6년 동안 모든 돈을 다 가져갔다. 6년 정도 모았으니, 어머니에게 집 한 채 사드려야지 하는 마음에 통장을 확인했는데 통장에 20만 원밖에 없더라"며 사기를 당한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같은 방송에서 김종민 또한 "얼마 전 매니저에게 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앞서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자기 통장으로 한 뒤 나한테는 조금씩 넣어줬다. 중간중간 입금이 안 됐길래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더니 결국 큰돈을 해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참 짜증나고 당혹스럽겠다", "리사 전 매니저는 데뷔 전부터 따르고 신뢰했다던데 어떻게 그런 짓을", "진짜 사기쳤으면 돈 다썼던 말던 집팔고 대출해서라도 갚아라", "소속사는 매니저들 관리를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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