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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련 악의적 행위 선처·합의 없어"...침착맨, 딸 강간·살해 협박에 강경대응 예고

살구뉴스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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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명 유튜버이자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침착맨이 딸과 관련해 협박글을 작성한 네티즌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침착맨 딸, 강간·살해 협박글

사진=침착맨 유튜브
사진=침착맨 유튜브

2024년 7월 11일 침착맨의 법률대리를 맡은 이혜윤·정소영 법무법인 영 변호사들은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9일 한 커뮤니티에서 침착맨의 자녀에 대한 강간 및 살해 협박 글이 게시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범행 날짜를 특정한 게시글에 대해 경찰청 신고가 접수되었고 수사기관이 자택으로 긴급 출동했다."고 밝힌 이들은 "현재 수사기관은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침착맨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히며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협박, 이번이 처음 아냐

사진=침착맨 유튜브
사진=침착맨 유튜브

신변의 위협이 되는 협박성 글은 이번뿐만이 아니라는 침착맨 측은 "지난 몇 년간 커뮤니티 등에서 침착맨의 가족에 대해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과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되고 유포됐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침착맨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앞으로 가족과 관련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년 7월 9일 오후 9시 반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침착맨의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경찰은 "글이 올라온 다음날인 10일 신고를 받고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수사 중이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미성년도 이제는 혐오의 대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번 침착맨의 사건으로 미성년자를 향한 혐오와 무차별 공격이 재조명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있습니다.

2012년 생으로 올해 나이 13살인 서이브는 온라인상을 휩쓴 '마라탕후루' 신드롬 주인공으로,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마라탕후루'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며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인 서이브에게 수많은 악플이 달렸고, 이에 소속사 순이엔티는 2024년 7월 1일 "서이브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6월 2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 등으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소속사 측은 "시일이 걸리더라도 미성년자인 아티스트에 대한 성범죄, 명예훼손 등 심각한 수준의 범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피고소인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한테 무슨 짓이야", "진짜 소름돋는다", "이게 나라냐?", "내 딸 저격해서 저런 글 올라오면 눈깔 뒤집힐 듯", "절대 봐주지 맙시다", "콩밥 먹어봐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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