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뉴스
미디어
일상

"돌돌 말아놓은 매트에 거꾸로 집어넣고 방치"..양주 태권도장 '5살 아이' 심정지 사건 (+충격)

살구뉴스 2024.07.14
공유하기
신고
조회 254
YTN 뉴스 캡처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30대 관장을 긴급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24년 7월 12일 오후 7시 40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A군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넣고 10분간 방치

JTBC 뉴스룸 캡처
JTBC 뉴스룸 캡처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씨가 A군을 심정지에 이르게 한 정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B씨는 5살 A군을 돌돌 말아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어 10~20분가량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태권도장은 유치부 전용반을 운영해왔으며, 사건 발생 당시 다른 아이들이 함께 수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관장 B씨는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CTV 삭제 정황도

MBC 뉴스 캡처
MBC 뉴스 캡처


B씨는 A군이 숨을 쉬지 않자 태권도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의원에 A군을 데려갔으며, 소방 당국에 의해 A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에는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B씨를 입건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누리꾼들은 "이건 살인미수 적용해야 하는거 아니냐", "저 놈을 거꾸로 넣어라", "장난이라고? 욕도 아까운 쓰레기네", "부모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아이가 빨리 회복하길 기도합니다", "장난인데 CCTV는 왜 지우냐", "입장 바꿔서 니가 돌돌말린 매트에 쳐박혀 있어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
콘텐츠 더보기

포스트를 불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