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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통스러운 병.." 이혜영, '폐암 투병' 후 응급실 다녀왔다는 충격 근황 (+재혼)

살구뉴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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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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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는 근황을 밝혀 안타까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응급실 다녀와

이혜영 인스타그램
이혜영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 7월 22일 배우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주 동안 담석증으로 응급실, 입원, 시술. 진짜 고통스러운 병이더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이와 동시에 그는 "드디어 쉬러 왔다"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잔디에 앉아 반려견들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이혜영의 아팠던 근황에 방송인 노홍철은 "누나아! 왜 또, 왜 또?"라고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양희은은 "잘 쉬고 편해지기를...늘 보고 있다"며 이혜영을 응원했습니다. 배우 오연수는 "어머나 아팠구나. 푹 쉬다 와"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JTBC '짠당포'
JTBC '짠당포'

이와관련해 이혜영은 얼마전 방송에서 폐암투병을 한 사실을 고백한것이 재조명되기도했는데 지난 2023년 6월 1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이혜영이 출연해 MC 윤종신, 탁재훈, 홍진경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은 "아직도 여전히 남편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혜영은 "한 번 위기가 있었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혜영은 "제가 아팠었다 종합 검진받고 '뭐가 안 좋은 것 같으니까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결혼 기념일 날 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JTBC '짠당포'
JTBC '짠당포'

그녀는 "폐암이었다 초기라 폐 일부를 떼어냈다 그래서 노래를 잘 못하겠다"며 애써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어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미국에 계신 엄마는 제가 암 판정 받기 바로 하루 전날 암 진단을 받으셨다 '엄마를 어떻게 한국으로 모셔오나' 생각하는데 그 다음날 제가 암 판정을 받았다 암 세상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는 미국에서 수술하시고 저는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혜영은 처음 암 진단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앉자마자 화면을 띄어주는데 한 부위에서 너무 아름다운 광채가 나더라 형광색에 핑크하고 하늘색하고 여러 색이 섞인 게 있더라 그게 암이라더라 '독한 게 아름답다고 하더니만 형광색으로 빛나네'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JTBC '짠당포'
JTBC '짠당포'

이어 "나오면서 내 인생을 혼자 막 정리했다 결혼 10주년인데 남편한테 전화해서 '나 암이래' 그랬더니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지난 2년 동안 그런 일을 겪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에 난소암 투병을 했던 MC 홍진경이 "항암 치료는 안 했냐"고 묻자 이혜영은 "항암 치료는 안 했다 떼어버리는 적극적인 수술을 해버렸다"고 답했습니다.

이혜영은 "지금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며 "성대 폴립도 암일 수 있을까 봐 얼른 떼어냈는데 암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잘한 것 같다"고 나아진 상태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많이 회복돼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볼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탁재훈은 "내가 알고 있는 이혜영은 긍정적이고 멘탈이 좋다 그래서 회복을 빨리하는 느낌"이라며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했습니다.

 

이상민과 오랜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이혜영 인스타그램
이혜영 인스타그램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배우 이혜영은 처음에 가수로 데뷔하였다가 이후 모델, 연기 등으로 연예계에서 자신의 끼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168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이혜영은 차츰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2003년까지 '바람의 아들', '파파', '신고합니다', '첫사랑', '오늘은 왠지', '예감',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 '파트너', '왕초', '안녕 내사랑', '맛을 보여 드립니다', '잘난 걸 어떡해', '형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었습니다.

또한 이혜영은 '꼬리치는 남자', '박대박', '이프', '해적, 디스코왕 되다' 등의 영화에도 나온 적이 있었고 각종 예능과 광고·CF 등에서 활약하며 발을 넓혀가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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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04년 6월 세간의 큰 관심을 모았는데, 바로 당시 가장 잘 나갔던 가수 룰라의 멤버 이상민과 백년가약을 발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상민은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며 지속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무려 8년 간 연애를 하고 혼인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별탈 없이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불과 1년 2개월 만인 2005년 8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혜영과 이상민의 8년 간의 과정을 통해 얻은 결실이 1년여 만에 끝나자, 사람들은 그들의 이혼 사유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었습니다. 심지어 아이도 없었던 터라, 심각한 불화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상민은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가정에 소홀했고 이로 인해 이혜영을 챙기지 못했다며 헤어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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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이혼 조정 시기 위자료, 재산 분할 등 금전적인 부분이 원만하게 합의될 것으로 보였는데 돌연 이혜영이 이상민을 22억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상황이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이혜영은 이상민이 결혼 전 모바일 누드 화보를 강요한 후 계약금 5억원, 이익금 3억원을 가로챘고 본인 명의로 10억원 대출을 받아 갚지 않았으며 외제차 2대의 할부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 이혜영은 채권자들이 자신의 통장과 출연료를 압류하는 상황이라 이상민을 사기죄로 고소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2달 뒤 이상민에게 10억원을 받고 통장 압류 문제를 해결하며 해당 건을 취하한 바 있었습니다. 

또 당시 큰 논란이었던만큼 이는 추후 방송에서도 자주 언급되었는데 두 사람의 주된 이혼 사유에 대해 이혜영은 한 인터뷰에서 "빚, 무리한 사업확장, 사업 실패" 등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운용자산만 27조', 어마어마한 재력가와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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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혜영은 지난 2011년도에 현재의 남편과 하와이에서 재혼을 했는데 재혼상대의 정체에 시선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이혜영이 재혼한 남편은 27조원의 자금을 굴리는 사모펀드 회사 MBK 파트너스의 7명의 운용역 파트너 가운데 1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말 그대로 슈퍼리치인 셈이었는데 놀랍게도 이혜영의 남편은 이미 전처와의 사이에서 두 딸이 있는 싱글파파의 상태였습니다.

이에 이혜영은 재혼한 남편의 딸들을 친자식처럼 돌보고 키우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재혼한 남편과의 자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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