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한의사와 결혼 해 슬하에 두딸을 둔 배우 강소라가 최근 딸과 함께한 문화생활을 한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딸들과 문화생활
배우 강소라는 지난 2024년 7월 27일 “어린이집 친구 어머님의 초대로 긴긴주말 문화생활”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서 강소라는 두 딸과 함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관람했습니다. ‘사랑의 하츄핑’ 영화에 맞춰 하츄핑 옷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까지 야무지게 공개한 강소라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들을 보며 “오늘 공주들 총출동이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입니다. 강소라 또한 다른 엄마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위해 영화를 관람해 눈길을 모읍니다.
강소라는 얼마전 둘째아이 만삭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14일 유튜브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에는 ‘강소라의 아름다운 D라인, 만삭 화보 촬영(feat. 첫째 딸 다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에서 강소라는 만삭 화보 촬영 전 "지금까지 했던 화보 촬영보다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저를 위해서 남기는 기록이기도 하니까 기분이 좀 신기하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D라인이 드러나는 첫 번째 착장으로 촬영을 마친 강소라는 "한 컷, 한 컷 끝날 때마다 발을 차더라. ‘좋았어~’ 하면서 발을 차더라. 아직 좀 어색한데 30분 지나면 풀릴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며칠 후 또 다른 촬영장에 나타난 강소라는 "오늘은 제가 이제 곧 출산을 한다. 제 딸과 (뱃속의) 둘째 딸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한번 사진 촬영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촬영을 끝낸 후에는 최초 공개하는 첫째 딸 다미와 함께 촬영을 했습니다. 강소라의 딸은 엄마를 똑 닮은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소라는 "오히려 내가 더 긴장되는 것 같다. 뭔가 결과물을 같이 책임져야 되고 나보다 더 딸이 이쁘게 잘 나왔으면 좋겠고"라고 바람도 드러냈습니다.
특히 강소라는 딸을 보며 "이제 30개월이 됐다. 소심한 관종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너무 좋아한다"고 웃었습니다.
영상 이후인 지난 2023년 12월 11일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강소라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강소라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8살 연상 한의사와 결혼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배우 강소라는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습니다.
2011년 영화 '써니'의 어린 하춘화 역과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며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강소라는 데뷔 초부터 168cm의 큰 키에 105cm나 되는 긴 다리로 비율이 좋은 배우로 손꼽힙니다. 기자들이 뽑은 실물이 예쁜 연예인 순위에 종종 언급되기도 하고,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2019년에는 여배우 광고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한 후, 그로부터 3개월 뒤인 같은 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만 집중하다가 지난 2021년 4월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강소라 남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강소라의 남편은 8살 연상의 한의사이며, 다수의 한의원 원장직을 거쳐 현재는 자신의 한의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둘의 관계자는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했다. 신랑의 외모가 수려해 눈에 띄는 편이라 선남선녀가 만난 것 같다"고 밝혀 외모까지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관련 강소라는 지난 2015년 1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키가 크고 어깨가 넓고 살집이 조금 있는 남자다"라고 밝혀 남편의 피지컬을 유추 가능하게끔 했습니다.
또한 강소라 남편은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은 실력파 의사로 늘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신사적인 훈남 원장이며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온유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