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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기부' 션, 활동 없는데 돈 어디서 났나...자금 출처 루머에 직접 해명 (+재산, 정혜영)

살구뉴스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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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유명한 그룹 '지누션' 출신 션자신의 주요 수입원을 밝혔습니다.

2024년 7월 31일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왜 이렇게 돈이 많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션은 댓글을 직접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누리꾼이 "션은 기부 기사만 보이고 연예계 활동도 안 하는데 어떻게 돈이 많은 거냐"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션은 "연예인이 TV에서 안 보이면 손가락만 빨고 사는 줄 아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웃었습니다.

 

주요 수입원은...

유튜브 채널 '션과함께'


션은 "TV에 안 보일 때 더 많은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제 주요 수입원 중 하나가 강연인데, 많이 다닐 땐 1년에 100곳 넘게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앰배서더 활동 중인 것도 5개 있다"며 "그런 것들로 우리 가족도 먹고살고, 기부도 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총 기부액에 대해 "아내와 제가 기부한 금액은 60억원 정도"라고 밝히며 "순수 기부액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부 마라톤이나 다른 형식의 기부 활동은 개인 참가비나 후원을 따로 받아서 쓰는 것"이라면서 "218억원 규모 루게릭 병원 얘기도 많은데, 우리 부부가 순수하게 기부한 건 6억원이고 나머지는 모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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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 현재 나이 51세인 션의 본명은 노승환으로 1997년 YG 소속 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했습니다.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무려 4남매의 아버지가 된 션은 2014년부터 약 10년 동안 YG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직을 맡았으며, 현재는 대외협력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닙다.

또한 아내 정혜영과 활발한 자선 활동으로 부부가 함께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있습니다.

지누션 활동 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과 현진영의 백댄서로 활동했으며 힙합 의류 브랜드인 "M.F.!"의 대표이사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M.F.!는 지누션 데뷔 후 한때 대기업 급의 규모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의류 사업으로 한때 200억 매출 기록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실제로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션은 과거 의류 사업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션은 “지누션 활동으로 돈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댓글에 “약간 애매하다. 지누션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활동도 많이 했는데 지누션 활동하면서 그렇게 많은 돈을 벌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998년도에 의류 쇼핑몰인 ‘MF’를 의류 사업하시는 분과 함께 런칭했다. 한때 ‘강남 교복’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였다.  그 기업이 3년 만에 매출 200억원까지 기록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돈을 엄청 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의류라는 건 항상 잘 되는 게 아니다. 좀 더 잘 되고자 더 많은 투자를 했을 때, 이게 더 잘 되면 모르는데 우리가 그때 딱 안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한결같은게 그냥 대단한 분이심", "60억 자기돈으로 기부한 거 자체가 엄청나다", "같이 기부하는거 보면 부부가 보기 좋더라", "다른 연예인들 기부랑 차원이 다르심", "진심 리스펙트", "존경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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