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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일본 드라마 데뷔 근황 전하더니 논란 의식? "광복절 한국에 있어 행복" (+하프)

살구뉴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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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하연수가 광복절을 기념하며 애국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하연수 일본 드라마 데뷔 근황

N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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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식 데뷔를 치른 배우 하연수가 광복절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글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한국 공영방송인 KBS가 광복절 0시가 되자마자 일본 국가 '기미가요'에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를 버젓이 송출하며 공분을 산 바. 이에 하연수의 이 같은 애국 행보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하연수는 일본 공영방송 NHK 간판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토라니츠바사, 虎に翼)에 파격 캐스팅, 일본 정식 데뷔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4월 1일 첫 방송했으며 현재 99회까지 전파를 탄 상태입니다. 극 중 하연수는 법조인이 되고자 일본에 건너온 한국 유학생 최향숙 역할을 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는 지난달 방영된 87회 중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자행된 조선인 학살을 정면으로 다뤄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본이 과거사를 왜곡, 은폐하는 분위기인 만큼 공영방송의 이례적인 행보에 현지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이유입니다. 내용 또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켰다'라는 유언비어 때문에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당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연수 과거 논란, 인성 총정리

하프 대중화 논란.. 팬과 기싸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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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의 과거 SNS 논란 중 가장 주목받은 사건은 이른바 ‘하프 논란’입니다. 

2016년, 하연수는 자신의 SNS에 하프 공연 사진을 게재하며 하프의 대중화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한 팬이 "하프는 고가라 대중화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댓글을 남기자, 하연수는 "하프는 인류 최초의 악기인 리라에서 기원했으며, 가격대의 폭이 매우 넓다.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하고 댓글을 써주는 게 좋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반응은 다수의 네티즌들에게 과민하게 받아들여졌고 하연수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리라가 인류 최초의 악기가 아니라는 반박이 이어지며 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결국 하연수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러시아 여행 중 전범기 업로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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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는 2016년 러시아 여행 중 촬영한 사진으로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서커스장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일본의 전범기인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하연수는 집중선 모양의 패턴이 문제라며 해명했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하연수는 이후 인터뷰에서 "논란 당시 정확하게 욱일기가 아니었다"며 "나는 한국을 좋아하고 사회에 기부도, 봉사도 하고 있다. 그런 논란이 생겨 안타깝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대중의 반응을 존중하지만, 자신의 입장에서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라비아 모델 데뷔? 일본 활동 해명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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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는 최근 일본에서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하연수는 "한국에서 10년 간 배우로 활동했다"며 그라비아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라비아라는 용어가 일본에서는 비키니 화보나 세미 누드를 찍는 활동을 의미해, 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하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이다"며 억울함을 표했습니다. 이어 "일본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찍어도 그라비아라고 부른다"며 해당 표현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촬영 외에도 배우로서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나, 오직 사진만이 부각되어 오해가 생긴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반복되는 팬 소통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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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는 과거에도 팬들과의 소통에서 미숙함을 보인 바 있습니다. 한 팬이 하연수가 올린 족자 사진에 대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묻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팬에게 너무 까칠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연수는 SNS에서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녀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답변으로 상처를 받은 팬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광복절 한국에 있어 행복"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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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월 15일, 하연수는 자신의 SNS에 "제79년 광복절.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며. 한국에 있어서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단정하게 땋은 머리와 트위드 자켓을 입고 창가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창밖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하연수의 이러한 애국적인 게시물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연수는 2012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감자별 2013 QR3’과 영화 ‘연애의 온도’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현재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특히 NHK 아침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 출연 중인 그녀는 지난 3월 1일 삼일절에도 한복을 입고 셀카를 올리며 애국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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