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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아버지 박준철 논란 이후 심경 고백하자 고소 사건 정리... 과거 조폭·도박 재조명

살구뉴스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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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부친 고소 논란 이후 심경을 밝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박세리, 논란 이후 심경 고백

사진=박세리의 속사정
사진=박세리의 속사정

2024년 8월 9일 박세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을 통해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영상에서 박세리는 "오늘 아마 분위기가 다르게 보일 텐데,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집에서 인사드린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언론에서 보신 것처럼 얼마 전에 어려운 일이 있었다""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고,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 주셔서 열심히 하루하루 일하는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응원) 댓글 중 제 일상 브이로그를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더라" "바쁜 일정이 끝나면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 제가 지인들과 술 한 잔 하는 것도 보여드릴 수 있는 브이로그 영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박세리, 부친 고소 이유는?

사진=박세리희망재단
사진=박세리희망재단

2024년 6월 11일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세리 측 변호인은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준철 씨를 고소했다. 재단 이사회를 통해 고소를 진행한 것”이라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이야기는 드릴 수 없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박세리희망재단이 국제골프학교 설립과 관련한 사문서 위조 등의 문제로 박준철씨를 고소했다"고 밝힌 변호인 측은 "사업참가의향서에 찍힌 도장이 위조된 것이기에 고소한 것일 뿐, 부녀 간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사진=MBC
사진=MBC

경매에 넘겨진 박세리의 부동산은 크게 두 개로, 첫 번째 부동산은 1785㎡ 규모의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과 차고, 업무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건축물에는 박세리 부모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두 번째는 그 바로 옆에 위치한 539.4㎡ 규모의 대지와 4층 건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박세리의 명의로 2019년 신축됐으며, 지난 2022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던만큼 해당 소식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박준철, 과거 조폭·도박 재조명?

사진=SBS
사진=SBS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박세리의 부친이 과거 조폭이었고 도박까지 했다는 사실 또한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은 어린 시절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오랜 기간 조직폭력배 생활을 했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박세리의 모친인 김정숙 씨를 만난 박준철은 조직에서 무단이탈 후 야반도주를 통해 조폭 생활을 청산했고, 이후 대전에 위치한 유성교 다리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살림을 차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SBS
사진=SBS

또한, 박준철은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 내정된 LPGA 투어프로 불법 도박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불법 도박 논란에 휩쓸렸습니다.

당시 그는 "도박은 절대 하지 않았다. 내가 박세리 아버지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무죄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딸한테 평생 속죄하면서 사세요", "박세리 선수님이 일궈온 걸...", "나라면 연 끊고 산다", "적당히 좀 하시지", "후회해봤자 너무 늦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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