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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3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정답지 총평 총정리 (+원점수)

살구뉴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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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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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EBSi는 '2024 9월 고3 모의고사'의 국어, 수학 문제 및 정답을 공개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고등학생 1, 2,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날 4시 45분 기준 EBSi의 체감 난이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매우 어려웠다'는 21.1%, '약간 어려웠다'는 12%, '보통이었다'는 28.9%, '약간 쉬웠다'는 18.7%, '매우 쉬웠다'는 19.3%로 나타났다. 체감 연계도 조사에서는 '매우 높았다'가 11.8%, '약간 높았다'가 52.9%, '보통이었다'가 29.4%, '약간 낮았다'와 '매우 낮았다'는 각각 0%와 5.9%였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등급컷

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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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정답

E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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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9월 모평 진학사 총평

▶국어

국어 영역은 어려웠던 전년도 수능과 올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BS 체감 연계율도 높은 편이고, 신유형도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년도 수능과 올 6월 모평을 열심히 분석한 학생이라면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서는 지문의 길이가 다소 짧고, 지난해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보면, 문항 유형 및 지문 배치는 유사하게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예술 복합 지문은 정보량이 많았고, 특히 16번 문항은 바쟁의 관점과 정신분석학적 영화 이론의 관점에서 두 편의 영화 감상문을 분석해야 하는 문제로 다소 까다로운 문제였다고 보여 집니다.

문학에서도 출제 작품과 문항이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윤흥길의 ‘날개 또는 수갑’의 31번 문항이 <보기>의 해석을 참고해 지문에 나온 인물에 대해 감상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 까다로운 문제로 뽑혔습니다. 또한 32~34번 지문에서 동일한 작가의 작품이 두 편 실린 것이 낯선 구성이었습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및 언어와 매체는 예년과 비슷한 문제 유형 및 지문 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풀이의 난이도 역시 작년 수능, 이번 6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출제되었습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초고를 읽고 추가 자료의 활용 방안에 대해 묻는 45번 문항이 어려운 문항으로 평가되고, 언어와 매체에서는 세 가지 조건을 실현한 문장을 찾는 39번이 수험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학

수학 영역은 수능과 동일한 범위로 출제되는 올해 첫 시험으로 전년도 수능과는 비슷하고, 올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시험도 지나치게 조건이 많은 복잡한 고난도 문항은 제외되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수 포함된 졸업생 인원이 다수인 점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낮아 최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은 다소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계산에 시간이 걸리는 문항들이 출제되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통과목에서는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미분과 곱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함수 g(x)와 정적분의 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인 15번과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용하여 각 항을 식으로 나타내고 조건을 만족시키는k의 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22번 문제가 해결하기 까다로운 문항이라 분석되고,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 28번과 30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 분석됩니다.

▶영어

영어 영역은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던 올 6월 모평보다는 쉽게 출제되었고, 전년도 수능과는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작년 수능의 경우 지문 해석이 어렵다기보다는 답을 찾기가 힘들었던 특징이 있었고, 올해 6월 모의평가는 지문 난도도 올라가고 까다로운 선지뿐만 아니라 어휘도 어려워서 학생들의 오답율이 많이 올라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지문의 내용과 어휘 수준이 어렵지 않았고, 선지도 까다롭게 출제되지 않은 평이한 수준의 문제로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9월 모평은 최종 수시지원여부판단 및 정시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시험으로, 결과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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