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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행축제’ 28일부터…사상 첫 해외서 개막행사 개최한다

글샘일보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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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소기업벤처부
사진 = 중소기업벤처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9월 28일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동행축제의 5주년을 기념하며, 처음으로 해외에서 특별행사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이 행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며, 우리나라와의 중요한 교역국으로 자리 잡은 베트남에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동행축제가 9월 28일부터 한 달간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주로 내수 촉진을 위해 국내에서만 열렸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개최되며, 그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특별 행사가 열린다. 베트남은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행사는 롯데와 협력하여 현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유망한 화장품, 식품 등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동행축제 개막식 당일에는 국내 소공인 50개 사의 화장품과 헬스 제품 등이 전시 판매되는 전용 매장이 하노이에 문을 연다.

온라인에서도 활발한 판촉전이 이어진다. 아마존, 타오바오, 라쿠텐, 쇼피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800여 개사의 제품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한 판촉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열려

국내에서도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이 열린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전북 무주반딧불축제, 경북 문경오미자축제, 전남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울산고래축제, 대전빵축제 등이 있다. 이들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 음식 행사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한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160여 곳의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및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가 이루어진다. 또한, 신한카드와 협력하여 55곳 시장 내 7000여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성화시장 34곳에서는 야시장이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공연, 체험 행사를 제공하며, 골목상권에서도 동네상권발전소 및 구도심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18곳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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