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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스, Zemley 본사 방문… 한국 의료기기 시장 공략 강화

메디먼트뉴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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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트라 칭다오관 서산산 차장, 스테디스의 박수영 대표, 그리고 Zemley의 담당자 Ryan (우측)이 Zemley 본사에서 비즈니스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트라 칭다오관 서산산 차장, 스테디스의 박수영 대표, 그리고 Zemley의 담당자 Ryan (우측)이 Zemley 본사에서 비즈니스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스테디스는 Zemley 중국 본사에 방문해 비즈니스 회담과 공장 사전 감사를 진행하는 등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사는 회담을 통해 Zemley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틀간 Zemley 공장의 사전 감사(Pre-Audit)를 진행했다.

스테디스는 Zemley의 공식 대리점으로서 멸균 바이알(RTU Vial)과 사전충전형주사기(Prefilled Syringe) 등 Zemley의 우수한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스테디스는 현재 해외 GMP 적합인정서를 바탕으로 Zemley의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위해 식약처 실사를 준비 중이다.

이는 Zemley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로, 인증이 완료될 시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 바늘이 포함된 Zemley의 모든 제품 라인을 국내에서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스테디스는 향후 Zemley의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더욱 광범위하게 한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Zemley 소개

Zemley (중국어 ‘Zhengli’로도 알려짐)는 1991년에 설립된 중국 닝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포장 산업의 선두주자로,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리바이알, 프리필드주사기 등 다양한 고품질 제약 포장재를 생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40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최신 GMP 표준을 준수하는 최첨단 생산 시설을 구축했으며, 연간 20억 개 이상의 유리 용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COVID-19 백신 포장의 주요 공급 업체로, 중국 내 생물학적 제제 시장에서의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급 의약품 분야에서는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생산량의 약 15%를 유럽, 미국, 중동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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