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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원전·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한다

글샘일보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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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체코가 원전, 통상, 산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서울에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겸 총리 특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의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양국이 원전 협력을 넘어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안 장관은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원전 관련 모든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체코 측과 협의 중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양국이 함께 원전을 짓는 비전을 공유하며, 원전 생태계를 공동으로 형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제협력 구체화 방안도 논의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무역·투자산업, 에너지 전반에 걸친 경제협력 구체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안 장관은 전면적인 산업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양국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 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 간의 무역·투자 촉진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원전 건설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무역, 투자, 첨단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양국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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