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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 2위 수준의 경제영토 확장…"해외 수주·수출" 적극 뒷받침한다

글샘일보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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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TA 홈페이지
사진 = FTA 홈페이지

 

정부는 세계 2위 수준의 경제 영토 확장을 목표로 경제협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전략적 지식공유사업 추진방안, ▲통상연계형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활동 계획, ▲IPEF 공급망협정 추진 동향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고 의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세를 기반으로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8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7월 경상수지 흑자도 역대 2위를 기록하면서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당초 전망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수출 호조가 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설비투자도 2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존 경제협력 제도를 국익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공급망 재편과 안정화 과정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경제협력도 고도화

정부는 세계 2위 수준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기존 지식공유사업통상연계형 경제협력을 고도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식공유사업 20주년을 맞아 변화된 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개편 방안을 추진하며, 3년 단위의 지식공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자문위원회를 신설해 협력국과 우리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통상연계형 경제협력의 개편을 통해 신흥국 경협 전략을 FTA와 EPA 등과 연계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경협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신흥국과의 상생형 FTA 추진을 위한 동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IPEF 공급망 위기 대응 네트워크에서 의장국으로서 활동하며 글로벌 공급망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핵심광물 수급 불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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