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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준과 공개연애하던".. 오윤아, 무례한 태도 및 발언에 시청자 우롱 논란 휩싸였다

원픽뉴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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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노성준 나이

배우 오윤아가 '여배우의 사생활' 종영 후 너무나도 솔직한 소감을 남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윤아 노성준 나이 공개연애 논란 아들 민이
'노성준과 공개연애' 오윤아, 무례한 태도 및 발언에 시청자 우롱 논란 / 사진=오윤아 인스타그램

TV조선 '공개연애 -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친구인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찾기 위해 썸남들과 5일간 '썸 하우스'에서 생활을 하며 각자의 인연을 확인해보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오윤아의 썸남은 1살 연하의 패션회사 부사장 노성준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 서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하기도 하고, 오윤아 아들 민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추억을 만드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지난 2024년 9월 24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연애 여배우의 사생활 오늘밤 많이 봐주세요~!! 노성준씨 화이팅!!"이라고 남기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 오윤아는 '여배우의 사생활' 출연진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 예지원과 이동준, 이수경과 엄보람이 최종 커플로 선정되었지만, 오윤아와 노성준은 서로를 더 알아가기로 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때 오윤아, 노성준의 분량은 120분 중 고작 20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오윤아 노성준 나이 공개연애 논란 아들 민이
'노성준과 공개연애' 오윤아, 무례한 태도 및 발언에 시청자 우롱 논란 / 사진=TV조선

유일하게 커플이 성사되지 않은 오윤아는 방송 종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영 소감을 올렸습니다. 그가 올린 소감에는 "연애 예능이 아닌 힐링 예능으로 알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촬영 때까지도 여배우들끼리 여행을 떠나 힐링을 하는 내용으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처음 촬영을 했을 때 프로그램 성격을 몰라서 어려움이 있었고, 연애 예능이 아닌 힐링 예능으로 알고 아들 민이와 엄마를 불렀다는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진정성 논란이 일자 오윤아는 종영 소감을 바로 삭제했습니다.

'여배우의 사생활' 첫방송 전 제작진 측은 "여배우가 공개연애를 한다"는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를 해왔기에 과몰입한 시청자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날 오윤아가 방송에서 보인 날 선 반응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노성준을 향해 "나보다 오빠처럼 보인다"고 나이에 예민한 모습을 보였으며, 결혼정보회사에서 걸려온 전화에 추궁하는 등 계속해서 어필을 하는 서동준을 밀쳐냈습니다.

오윤아 노성준 나이 공개연애 논란 아들 민이
'노성준과 공개연애' 오윤아, 무례한 태도 및 발언에 시청자 우롱 논란 / 사진=TV조선

또한 오윤아는 노성준에게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느낌"이라고 말했고, 이에 노성준은 "우리가 친하지 않아서, 조심스러워서 그렇다. 그냥 친구 하는 사람이랑 제가 존중하고 아끼고 싶고 책임을 지고 싶고 그런 가능성이 있는 분들한테는 너무 친구처럼 이렇게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나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오윤아는 "처음부터 되게 무거운 마음으로 나오셨다"라고 말했고, 노성준은 "가벼운 남자를 여자들이 좋아하진 않지 않냐. 남자로서 좋은 이미지, 윤아 씨한테 진중하고 가볍지 않은, 진심으로 다가가는 이미지의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진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오윤아는 "남자가 너무 가벼운 건 별로다. 그런 부분은 둘이 있을 때는 어떤 순간에 그 진지함이 묻어나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매 순간 볼 때마다 진지한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자연스럽지가 않다. 그런 게 느껴진다. 너무 저를 신붓감 고르듯이 계속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부담이 좀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윤아 노성준 나이 공개연애 논란 아들 민이
'노성준과 공개연애' 오윤아, 무례한 태도 및 발언에 시청자 우롱 논란 / 사진=TV조선

오윤아의 말에 노성준은 "잘 보신 거다. 제가 그렇게 행동했을 거다. 왜냐하면 저도 모르게 조바심이 생겼다. 시간이 짧다. 솔직히 저에 대한 많은 부분을 보여주고 싶은데 여기서 어떻게 이걸 다 보여줄지도 모르겠고, 제가 이런 관심이 아예 없다면 그냥 대충 했을 거다"라며 진심을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오윤아는 "제가 가까이하기 어려운 분이다. 상대방도 시간이 필요하다. 이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을 어떻게든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상대방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계속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려움이 자꾸 생긴다. 그냥 성준 씨가 어떤 스타일이고 어떤 상태로 지내시는지 알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노성준은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사회에 나와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오윤아가 노성준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오윤아의 태도가 무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45세(1980년생)인 오윤아는 비연예인 송모 씨와 2007년 결혼해 아들 송민 군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습니다. 노성준은 오윤아보다 한 살 어린 1981년생으로, 2018년 미국에서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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