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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금발이 문제? 샤넬 쇼 인종차별 논란에 팬들 '분노' (+컴백)

살구뉴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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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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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배우 마가렛 퀼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금발이 문제? 샤넬 쇼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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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지난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샤넬의 패션쇼에 공식 앰버서더로 참석했습니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는 퀼리가 제니와 포옹한 뒤 제니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이거 진짜 네 머리카락이냐"고 묻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제니가 "아니다"라고 하자 퀄리는 "진짜 같다"고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퀄리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제니의 머리카락을 덥석 만지는 것이 무례하고, 금발 머리를 한 동양인에게 진짜 머리카락이냐고 묻는 것은 대표적인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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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해외 다수 팬들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동양인인 제니의 머리 색이 자연 금발이 아닐 것이 당연한데, 굳이 머리의 진위 여부를 묻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의 일종이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특히 제니가 사진을 찍으면서 뽀뽀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자 퀄리가 얼굴을 피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돼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제니, 갑질 의혹 의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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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니는 자신의 전담 스태프들을 공식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제니는 팔로워 8500만에 달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팀 OA라고 소개하며 5인의 전담 스태프를 소개했습니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매니저를 비롯해 업무를 함께하는 스태프를 일일히 태그했습니다. 

제니는 최근 금발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해당 스타일에 대한 팬과 대중의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제니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샤넬 2025 S/S 쇼에서 금발 변신에 하늘색 원피스를 매치했는데 다소 실험적이고 실패한 스타일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발과 제니의 메이크업, 의상 컬러 등이 잘 어우러지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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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이같은 지적에도 해당 스타일링에 참여한 스태프들을 공식 태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1일 솔로 싱글로 컴백을 확정했다. 최근 SNS를 통해 "CALLING ALL PRETTY GIRLS"(예쁜 여자들 다 소환)이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공개, 컴백 콘셉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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