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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거리게 생겼는데 강하다"가수 슬리피, 출산 170일만에 둘쨰 임신 소식 전했다

인디뉴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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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거리게 생겼는데 강하다"가수 슬리피, 출산 170일만에 둘쨰 임신 소식 전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슬리피(39)가 두 번째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한껏 드러냈다. 슬리피는 지난 3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첫째 딸과 함께 등장하며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슬리피, 첫째 딸과 함께한 따뜻한 순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속에서 슬리피는 태어난 지 170일 된 첫째 딸을 품에 안고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했다. 딸을 안고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슬리피는 분홍색 셔츠와 아기띠로 한층 더 귀여운 딸바보의 모습을 연출했다. 방송을 함께한 이지혜는 슬리피의 딸을 안아본 후 "이렇게 순할 수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지혜는 슬리피의 8살 연하 아내에 대해 묻자, 슬리피는 과거 결혼에 이르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연애를 3~4년 했다. 기자들 아무도 관심 없는데도 숨기고 다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고 속에서도 사랑을 지킨 아내에 대한 자랑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슬리피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아내를 언급했다. "9년 동안 정산 100원도 못 받고, 단전·단수 생활고를 겪으며 소송까지 했다. 그런 어려움을 다 지켜봐 줬다"며 "아내의 강인함을 보고, 내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아내의 헌신적인 모습에 깊이 감동받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소송이 끝났다는 소식과 함께 슬리피는 "힘들 때 내 곁을 지켜주겠다는 마음을 보여준 아내가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혜가 슬리피에게 둘째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슬리피는 놀랍게도 "비밀인데 저희 둘째가 생겼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지혜는 이에 "비실거리게 생겼는데 강하다"라며 19금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고, 슬리피는 "시험관"이라고 덧붙이며 둘째 소식을 설명했다.

이어 슬리피는 "아내가 둘째도 아들이 아니면 또 낳겠다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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