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연말과 새해 초에 걸쳐 콘서트로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효도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6일, 인터파크를 통해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의 티켓 오픈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번 공연은 12월 27일, 28일, 29일과 새해 1월 2일, 3일, 4일에 걸쳐 고척돔에서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며, 연말과 연초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연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무대로,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과거의 명곡들이 현재의 감동으로 재탄생할 이 무대에서 여러분의 마음도 함께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는 소개와 함께 준비되었다.
티켓은 VIP석, R석, S석, 그리고 가족석(2인석)으로 나뉘며, 동반 관람이 많다는 점에서 가족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모든 좌석은 회차당 1인당 최대 2매로 제한되어 있다.
임영웅은 유튜브 ‘궤도’에 출연해 이번 콘서트를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콘서트는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피켓팅'이 예고된 상황이으로, 이번 공연이 연말을 장식하고 새해를 여는 만큼, 임영웅의 리사이틀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글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