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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우리 안보와 경제이익 극대화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했다”

글샘일보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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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의 안보와 경제 이익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양자 및 다자 회의뿐 아니라 중남미와 아프리카 순방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에 대해 “안보와 경제 이익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 한-중앙아시아 협력 구상 등을 통해 주요 지역 및 국가와의 협력을 심화해 온 것이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이어, 김 차장은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미사일 방어 능력 고도화, 그리고 한미일 3국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며 확고한 안보태세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나토(NATO)쿼드(QUAD)와 같은 국제 협의체와의 공조를 통해 다층적 안보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112조원 규모의 해외투자도 유치해

정부는 경제 안보 외교에서도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2년 반 동안 113개국과 211회의 정상회담을 통해 112조 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사우디, UAE, 네덜란드 등과의 반도체 및 원전 협력 등 전방위 경제 세일즈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김 차장은 이어 8.15 통일 독트린 이행 방안과 AI 기반 통일 이해 콘텐츠 개발을 언급하며, “북한 인권 문제를 환기시키고 국제 협력을 촉진해 통일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제 협력 및 사이버 심리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선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한미 안보 태세를 강화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한미 동맹을 유지하며, 첨단기술 협력을 통해 청년과 기업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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