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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 "납치·폭행 당해"...딸에게 피임도구 챙겨주는 충격적인 이유 고백 (+사업 실패)

살구뉴스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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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가현 SNS / MBN
사진=장가현 SNS / MBN

배우 장가현이 과거 겪었던 납치와 폭행 사건을 고백하며, 딸에게 피임도구를 챙겨주는 이유를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장가현, 딸에 피임 도구?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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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7일  MBN 예능 프로그램 ‘특종세상’은 방송을 통해 장가현이 이혼 후 딸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방송에서는 장가현이 딸에게 피임도구를 챙겨주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당혹감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은 과거 자신이 겪었던 사건이 딸을 보호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는데, 피임도구를 받은 딸 또한 “왜 이런 걸 사 주냐”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런 딸의 반응에 장가현은 “나쁜 일을 겪었을 때 보호받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특히 과거 납치 사건을 언급하며 부모에게서 보호받지 못했던 아픔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경험이 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준비시키려는 이유가 되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간신히 탈출했던 과거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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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과거 납치되었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며 당시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했는데, 그는 “술에 취한 가해자가 강제로 저를 끌고 가면서, 온 동네에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고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부상을 입었습니다”라고 말한 장가현은 “그날 밤 가해자가 잠든 틈을 타 새벽에 몰래 빠져나와, 우유 배달부에게 달려가 도움을 요청해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겪었던 공포와 외로움을 전한 장가현은 당시 느꼈던 무력함이 현재까지 큰 상처로 남아 있음을 언급했는데, 이 사건으로 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 그는 이후 딸이 안전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장가현, 사업 실패로 압류?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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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영상에서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장가현은  홈쇼핑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그는 "사업을 확장하다 빚을 많이 지게 됐다. 3억원정도 파산 신청 했다. 파산이 완료 됐는데, 문제는 세금이 1억원 정도가 남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규칙적으로 갚지 못하다보니까 자꾸 압류가 들어오더라"고 털어놓은 그는 세무사가 현 수입과 재산 현황에 대해 묻자 장가현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80만원인 (집을) 소유하고 있다. 나머지 재산은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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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는 "수입 자체도 고정적이지 않고, 압류도 여러번 됐던 상황이다. 사실 세법적으로 뾰족한 수는 없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으며, 장가현은 "현금 1~2만원 있는데 통장을 압류당하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들이랑 밥도 못 먹는다. 압류를 풀기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손 벌렸다"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충격이다", "이런 일 겪었으면 저러는 거 이해됨", "진짜 요새 세상 무서워서", "애들 호신용품 하나씩 쥐어줘야 함", "이게 다 법이 약해서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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