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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부인 교사 이수경 사진, 열혈팬인척 다가와 결혼만 3번 재산 노리고 접근?

살구뉴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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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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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과 전 부인 이수경의 결혼과 이혼 과정, 폭행 혐의와 재산 분쟁으로 이어지며 복잡하게 얽히고 있습니다.

 

김병만 부인 교사 이수경 사진 
'열혈팬'으로 다가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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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과 전 부인 이수경은 특별한 방식으로 연을 맺었습니다. 김병만은 2013년 한 인터뷰에서 "아내가 제 열렬한 팬이었다. 7개월간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사랑이 싹텄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김병만은 방송과 공연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고, 데이트를 제대로 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수경은 그런 점을 모두 이해하며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김병만은 이수경의 헌신적이고 배려심 많은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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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병만이 초혼이었던 반면, 이수경은 삼혼으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김병만의 부모는 이 결혼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김병만은 "결국 부모님도 제 결정을 존중해 주셨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침내 2011년, 김병만과 이수경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수경은 교사로 일하며 김병만의 바쁜 삶을 헌신적으로 뒷받침했고, 김병만 역시 이수경의 딸을 친자식처럼 대하며 가족을 꾸리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수경 재혼 아닌 삼혼.. 10년째 별거 중이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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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불과 1년 만에 두 사람의 관계는 삐걱대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별거를 시작하며 사실상 각자의 삶을 살아갔고, 약 10년간 법적으로만 부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김병만은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 생활 내내 행복한 척을 해야 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너무 힘들었다", "나의 미니미를 갖고싶었다", "이혼을 수차례 얘기했지만 일방적으로 거부당했다" 고백하며 이혼 결심에 이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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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차례 이혼 요구에도 전처가 이를 거부하자 김병만은 이수경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수경은 "김병만을 아직 사랑한다"며 이혼을 거부했지만, 법원은 김병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이혼 판결과 함께 재산분할 비율을 75(김병만) 대 25(이수경)로 정하며 갈등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갈등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김병만은 이수경이 자신의 동의 없이 현금 7억 원을 인출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이수경이 김병만의 동의 없이 사망보험 24개를 가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병만을 사랑한다며 이혼을 거부하던 이수경은 법원이 김병만의 손을 들어주자 이에 맞서 김병만을 폭행 및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병만의 폭행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 남편 사이 자녀 파양 조건으로 30억 재산 요구.. 딸은 김병만 편이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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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측은 이수경이 전 남편과의 딸을 파양하는 조건으로 30억 원의 재산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병만은 "그 딸을 친자식처럼 아끼며 키웠다"며 "재산 분할을 위해 파양과 금전적 요구를 조건으로 내건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수경은 김병만이 결혼 기간 동안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했으며, 딸이 이를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병만 측은 이러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해당 시점에 김병만은 해외에 체류 중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 역시 폭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을 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수경의 딸이 증인으로 나섰으나, 그녀의 진술이 이수경의 주장과 정반대였다는 점입니다. 딸은  "(김병만이) 키가 작으셔서 키 큰 저를 항상 자랑스러워하셨다", "사람은 큰 데서 놀아야 한다며 유학을 가라고 하셨는데 엄마 반대로 가지는 못했다", "부족한 저를 너무 자랑스러워하셨고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들어주려 하셨다",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고 자상하셨다"라며 김병만을 옹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수경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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