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둘째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송중기♥케이티 둘째 출산
지난 2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생겼다"라며 직접 득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송중기는 "저는 지금 로마에 있다"며 "여기에서 첫 아이를 만난 게 1년 조금 넘었는데, 감사하게도 또 다른 아름다운 아이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 "절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언제나 절 믿어주시고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송중기 육아 소감
앞서 송중기는 첫째 아이의 백일 무렵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들과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고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며 "내 아내와 함께 씩씩하게 육아를 하고 있고,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굉장히 뿌듯한 일을 하고 있다. 요즘에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하다"고 육아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아빠가 된 이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주변 사람들을 보며 진지하게 생각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야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딸 너무 예쁠 것 같다", "송중기 완전 딸바보 될 것 같아"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중기♥케이티 결혼·자녀·임신·나이차이
송중기·케이티 부부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12월 열애 소식을 알리고 이듬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며, 1년 만인 올해 7월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부인 케이티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