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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은가은, 박현호와 결혼 앞두고 방송 조작 논란? 안타까운 가정사 재조명

살구뉴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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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가은 SNS / 박현호 SNS
사진=은가은 SNS / 박현호 SNS

가수 박현호와 결혼을 앞둔 가수 은가은이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 조작 방송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은가은, 방송 조작 논란에 사과

사진=은가은 SNS
사진=은가은 SNS

2024년 11월 22일 은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현호와 저는 가족분들의 축복 하에 내년 4월12일 부부로서의 인연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8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가면서 확신이 생겼다"고 말한 은가은은 "이런 모습을 팬분들에게 보여주는 과정에서 리얼 타임으로 보여드리지 못해 팬분들께 혼란을 드렸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툰 것이 많지만 현호씨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제작진도 사과 입장 밝혀

사진=신랑수업
사진=신랑수업

2024년 11월 20일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박현호가 은가은의 집에 처음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방소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두 사람은 지난 9월부터 동거 중"이라며 "서로의 집에 가보지 않았다는 것은 방송 조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신랑수업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는데, 제작진은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방송에 담고자 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제작진 측은 "다만 부득이하게 집 데이트 시점과 촬영 및 방송 날짜에 차이가 있었고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은가은, 노래 부르고 싶었던 이유는?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2021년 3월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은가은은 "엄마를 위한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큰 무대니까 여기서 들려드리면 어떨까"라고 입을 연 바 있습니다.

이날 '미스트롯2'에서는 은가은의 가족사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는 "저희 엄마가 저희 삼남매를 혼자 키우셨다. 엄마한테 바치는 노래를 해보고 싶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봤다."고 말한 은가은은 "그래서 '엄마는 왜 이 노래만 불러?'했는데 '이유가 있어'라고 하시고, 말씀 안 주시더라"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은가은은 "그런데 제가 그 나이가 돼서 이런 큰 무대에서 어머니께 불러드리고, 왜 이 노래만 불렀는지 이유를 물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네 인생도 좀 폈으면 좋겠다

사진=미스트롯
사진=미스트롯

이어 은가은의 어머니는 '어떤 마음으로 불렀냐'는 질문에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은 마음으로 불렀다. 내 마음이 그랬다"라고 답변을 해 많은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잘 불러서 네 인생도 좀 폈으면 좋겠다. 맨날 힘들어하니까. 인생 좀 펴자"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그렇게 심각한 일인가?",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좀 살자", "진짜 다들 피곤하게 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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