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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장동건 카톡 원본 유출 사건.. 정우성 논란으로 재조명, 현빈 언급까지?

살구뉴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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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 아들을 두었다는 소식과 그의 복잡한 여성 관계가 잇달아 보도되며, 과거 '장동건-주진모 카톡 유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진모 장동건 카톡 원본 유출 사건
정우성 논란으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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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으로 시작된 카카오톡 대화 유출 사건은 당시 한국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습니다.

유출된 대화에는 배우 장동건도 등장하며, 두 사람의 사생활 논란과 성매수 정황이 드러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대화 내용의 수위는 상상을 초월했으며, 특히 두 배우가 오랜 기간 모범적인 이미지를 유지해 왔고 모두 기혼 상태였다는 점에서 비난이 더욱 거셌습니다. 이후 두 배우는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복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잠잠해졌던 해당 사건은 최근 정우성의 여성 문제와 혼외자 논란이 불거지며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장동건 주진모 카톡 유출본
현빈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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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그의 개인정보와 카카오톡 대화 일부가 유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진모가 장동건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드러났고 해당 내용은 대중의 충격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유출된 대화는 2013~2014년 사이의 것으로, 두 사람이 젊은 여성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거나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고 나체 사진을 공유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대화 중에는 "떡값 세이브"와 같은 표현으로 여성들을 상업적인 대상으로 비하하는 발언도 담겨 있어 파문은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장동건은 데뷔 후 30년간 '논란 없는 배우'로 평가받으며 사랑받던 대표적인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그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뒤흔들었습니다. 사건 당시 그의 아내인 배우 고소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비난은 극에 달했습니다. 고소영은 사건 직후 미국으로 떠나며 도피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주진모와 장동건 외에도 송승헌, 현빈, 서인영 등 일부 연예인의 이름이 대화 속에서 언급되며 추가적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연예인들은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복귀 근황 전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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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사건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진모는 법적 대응을 시도했지만, 이미 퍼진 대화 내용과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장동건 또한 사건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연예계에서의 활동을 멈췄습니다. 대중의 실망은 컸으며, 과거의 '완벽한 이미지'가 무너졌다는 점에서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2024년 장동건은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으나, 복귀 소식과 함께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며 여론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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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는 SBS 예능 백반기행을 통해 복귀하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내의 사랑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며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려 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의 도덕성과 사생활이 공적 영역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더라도 과거의 논란이 이들의 발목을 얼마나 오래 붙잡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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