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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수능 끝 수험생에 진로탐색·스포츠체험 등 프로그램 지원한다

글샘일보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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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수능 직후부터 전국 국립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되며,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진로 탐색 및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미래설계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4년 청소년 드림브릿지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실내 도전 활동 ‘챌린지’ 체험과 진로특강을 결합한 ‘고3 수고했쇼(SHOW)’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진로개발을 돕는다.

국립청소년 해양센터에서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는 안전한 바다여행을 주제로 해양안전 교육을 포함한 ‘수능 후 고3 해양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1m 망원경으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의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각 국립청소년수련시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청소년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진로체험학교’를, 대전시 도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청청 치유공연’을, 세종시 새롬청소년센터는 ‘고3 행복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구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e청소년 누리집에서 지역별 프로그램과 참가비용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시설 및 서비스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가부는 국립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과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 콘텐츠 등을 교육부에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학년 말 학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업에서 벗어나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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