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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무슨일이"... 32세 배우 박민재 안타까운 사망 원인 공개되자 모두 오열했다

원픽뉴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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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추모글 눈길

32세의 배우 박민재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모두 슬퍼했습니다.

배우 박민재 사망
배우 박민재

 

2024년 12월 2일 박민재의 측근들은 박민재가 지난달인 11월 29일 중국 여행 중에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와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월 4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민재의 동생은 이날 박민재의 SNS에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저희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박민재의 소속사 빅타이틀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며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라고 추모의 글을 올렸습니다.

황주혜 빅타이틀 대표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 너무도 황망하게, 너무도 어이없게"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황주혜 대표는 고인을 향해 "아직도 우린 해야 할 말도, 해야 할 일도 헤아릴 수 없거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면서 "배우 박민재. 이 다섯 글자 꼭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박민재는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작은 아씨들' '법쩐' '사랑이라 말해요' '더 패뷸러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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