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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군대 면제 사유 '부동시' 무엇?...누리꾼들 "역시 미필" (+이재명)

살구뉴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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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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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병역을 면제받고 군 복무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군대 면제 사유에 관심을 보여습니다. 

 

윤석열, 군대 면제 사유? 부동시 무엇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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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대학 재학 시절 1980년ㆍ1981년 두 차례 병역검사를 연기했다가 이듬해 검사를 받았는데, 좌우 시력 각각 0.8, 0.1로 병역을 면제(전시근로역 처분)받았습니다. ‘부동시’(不同視. 짝눈)가 이유였습니다. 양쪽 눈의 굴절력, 쉽게 말해 시력이 차이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동시는 속칭 짝눈이라고 불렸습니다. 과거에는 부동시, 부등시라고 했다가 지금은 '굴절부등'으로 용어가 바뀌었습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 부등시인 경우가 많지만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외상, 질병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굴절부등은 한쪽 눈이 나빠도 시력이 좋은 다른 쪽 눈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방치했다간 원근감을 잘 느끼지 못해 낙상 등 사고를 당하거나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지 않는 사시, 시력이 약해지는 약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부동시(짝눈)로 신체검사 4급(공익) 받는 방법’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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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무청 규정으로는 양쪽 눈 굴절도가 5디옵터 이상 차이가 나면 신체등급 4급으로 분류돼 사회복무요원에 편입되지만, 과거에는 부동시를 이유로 한 병역면제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부동시(짝눈)로 신체검사 4급(공익)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병역 회피 의혹을 제기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와 공직자 임용 때 건강검진의 시력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윤 전 총장이 이에 응하지 않아 의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한편 이재명 역시 군복무를 면제 받았습니다. 청소년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 입은 팔 장애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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