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은이 결혼 9년 만에 남편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2025년 1월 5일 김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로 제가 노래한 음원이 나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남편과 찍은 웨딩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남편의 얼굴에 일부 스티커를 붙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얼굴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처 사이에서 딸 두고 있는 김정은 남편

김정은은 2016년 3년의 열애 끝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남편은 여의도에 위치한 외국계 금융 투자사의 펀드 매니저로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일하는 CEO입니다. 김정은이 방송에서 공개한 러브스토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홍콩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또한 남편은 전처와의 사이에 당시 초등학생 딸을 두고 있고 김정은과는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결혼 발표 이전부터 남편의 딸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 사람의 사이가 잘 알려져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남편, 시댁 재력

김정은의 남편의 재력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정은 남편의 집안이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갖고 있는데다가 본인 또한 연봉 10억원 상당의 경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계 관련 매체에서는 “김정은의 남편은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도 능력이 출중해서 전체 보수의 30~40%를 인센티브로 받아 연봉이 10억 이상 되는 상위 1% 능력자”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현재 김정은의 남편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입주해 있는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근무하며 서울과 홍콩을 오가고 있으며, 김정은 또한 많은 시간을 홍콩에서 머물며 남편과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나이 집안

1974년생인 배우 김정은은 1999년 MBC 드라마 '해바라기'에서 삭발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쌓아갔고 드라마 ‘여인천화’와 영화 ‘가문의 영광’을 거쳐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여주인공으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2001년 부터 BC 카드 광고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김정은이 광고에서 외쳤던 “여러분 부자되세요” 라는 멘트는 당시 대한민국을 휩쓸었습니다.
여담으로 김정은은 경제관료 명문가 집안 출신입니다. 작은외할아버지 고 김준성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냈습니다. 부총리가 되기 전 제일은행장, 외환은행장, 한국산업은행 총재, 한국은행 총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퇴임 후에는 삼성전자 회장, 대우그룹 회장, 이수그룹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또 친척 중 한 명은 이수그룹 회장인 김상범입니다.
한편 김정은은 2007년 봄부터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서진과 공개 연애를 했으나 2008년 가을 결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