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영국은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문화, 다채로운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명소는 단연 런던이다. 수도 런던은 빅벤, 타워 브릿지, 대영박물관 등 상징적인 명소들이 밀집해 있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역사 박물관 같다.
잉글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스톤헨지는 선사시대 거석 유적으로, 기원과 용도에 대한 다양한 추측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장소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독특한 구조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한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자리한 에든버러 성은 도시의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요새로, 중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역사 명소로 유명하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레이크 디스트릭트를 추천할 수 있다.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아름다운 호수와 산악 지형이 조화를 이루며, 하이킹과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전통적인 영국의 시골 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코츠월드를 빼놓을 수 없다. 석조 건물과 꽃길이 어우러진 전원 마을들은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아름답다.
이처럼 영국은 도시와 자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