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정치색 이슈' 피하려고 이렇게까지…

사진 = 뉴시스

배우 함소원이 유쾌한 투표 독려 인증 사진을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꼭 투표하셔요. 한 손은 핸드폰으로 촬영하느라, 손가락 다섯 개라 이해 부탁드린다"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소원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손가락을 1개부터 5개까지 펼쳐 차례대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정치색 이슈를 피하기 위한 모습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베트남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밝혔으며, 지난해 봄에 중국으로 이사했다고 털어놨다.
그해 8월 진화는 함소원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에 더해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에 대한 폭행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022년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육아와 비즈니스를 함께 하며 관계를 이어갔으나, 작년 10월 완전한 결별을 하게 됐다. 올해 3월 함소원은 딸과 함께 한국행을 택했다.